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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따뜻한 봄철에 떠나는 봄 소풍! 4월 서울 가볼만한 곳! BEST 5

 

 

 

 

눈이 부실 정도로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나 소풍 가기 딱 좋은 요즘, 주말에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까운 나날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서울 안에서 아이와 함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4월 서울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언제나 상위권에 랭크되는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양쪽 경사로를 따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데요, 5~6월이면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금영초, 꽃쑥갓 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8~10월이면 풍접초, 해바라기, 황화 코스모스 등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자아냅니다.


올림픽공원 장미원에서는 매년 봄(6월초), 가을(10월초) 두 차례에 걸쳐 장미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각종 무료공연과 장미그림 그리기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 등 장미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서 '나 홀로 나무'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겠죠? 올림픽공원의 또 다른 명물인 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서 우뚝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나홀로 나무가 지금처럼 홀로 서있게 된 이유는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마냥 감탄만 하기에는 슬픈 사연을 가진 나무였어요.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도 등장했던 나홀로 나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잔디가 어우러져 어떤 각도에서 찍더라도 한 폭의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작품 사진이 탄생한답니다.

 

올림픽공원 가는 방법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옛 드림랜드(90만㎡) 부지에 조성된 ‘북서울 꿈의 숲’은 월드컵공원(276만㎡),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데요, 공원을 둘러싸는 곳은 벚꽃길을, 공원 북쪽 아파트 지역과 인접한 곳에는 단풍숲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에요.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칠폭지, 이야기정원, 월영지, 청운답원, 창포원 등 자연 경관을 즐기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공연장(퍼포먼스홀, 콘서트홀), 드림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꿈의 숲 아트센터 등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북서울 꿈의 숲 가는 방법은 동문(방문자센터)으로 가는 방법과 서문(전망대, 아트센터)으로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동문으로 갈 경우 지하철 1호선 월계역 2번 출구로 나와 전방 30m 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47번 간선버스를 타고 5정거장을 지나 '북서울 꿈의 숲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서문으로 갈 경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로 나와 강북11번 마을버스를 타고 7정거장을 지나 '북서울 꿈의 숲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남산타워는 높이 240m, 면적 290만㎡의 높고 넓은 공원으로 조성된 남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360도 전 방향으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탑인데요, 서울 시내 전 지역에서 바라보이는 탑의 높이와 독특한 구조, 형태 등으로 인해 시민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 되었고,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한류 바람을 몰고 온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남산의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남산타워만이 가진 최고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하죠.

 

남산타워 가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충무로역 2번 출구(대한극장)에서 약 1분 정도 직진하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02번, 05번 순환버스를 타거나,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돌아 나와 장충체육관 방면으로 이동, 사거리에서 장충단 공원을 끼고 우회전 후 직진하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02번, 03번, 05번 순환버스를 타면 남산타워에 도착할 수 있어요.

 

 

 

 

남산타워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5번 출구에서 회현사거리까지 직진 후, 좌측 방향에서 꺾어 걸어 올라오면 에스컬레이터(남산오르미)를 이용하여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도착하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해 남산타워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답니다.

 

남산케이블카는 동 · 하절기에 관계 없이 오전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되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휴일 전날은 상황에 따라 1시간 연장운행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오전에는 비교적 이용객이 적은 편이니 한적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오전시간에 타는 것이 좋고,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면 밤에 이용하면 좋은데요, 남산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대인 왕복 8,500원, 편도 6,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왕복 5,500원, 편도 3,500원이에요.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들의 주거지기도 했는데요,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에요.

 

 

 

북촌한옥마을 하면 북촌8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북촌8경은 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마을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골목길을 문화관광지화 하기 위해 가장 경치가 좋은 지점 8곳을 지정한 곳입니다. 북촌8경 중 가장 유명한 곳은 4~6경인데요, 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고 있어요.


북촌한옥마을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 북촌한옥마을의 방문객을 반기는 여러 풍경들이 줄지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한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인데요, 서울시민은 물론 경기 인근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기 나들이명소입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하면 동물원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총 95종 4,100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이용시간은 오전 5시~오후 10시이며, 동물원은 오전 9시~오후 5시, 식물원은 4~10월에 오전 9시~오후 6시, 11~3월에 오전 9시~오후 5시, 놀이동산 아이랜드는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입니다.
 
공원입장료는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어린이대공원 내부의 놀이동산 아이랜드, 공연, 잔디구장 등의 관람 및 이용은 부분적으로 유료입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하차 후 1번출구로 나오시면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쉽게 찾아가실 수 있는데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도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따뜻한 봄철에 떠나는 봄 소풍! 4월 서울 가볼만한 곳 다섯 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날씨는 좋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는 가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이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4월 서울 가볼만한 곳 BEST 5를 이번 주말부터 한곳 한곳씩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