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한파를 맞아 꼭 살펴봐야 하는 자동차 안전 점검 내용을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겨울은 도로가 얼면서 접촉사고가 나거나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기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겨울이 되면 사람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처럼, 자동차 배터리도 추위로부터 관리가 필요해요. 자동차 배터리는 영하 10도 이하가 되면 평소의 30% 수준으로 성능이 떨어지는데요. 만약 사용한 지 3~5년 정도 넘은 배터리라면 평소 성능의 60~70%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는데, 만약 한파가 몰아쳐 성능이 더 떨어지게 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따라서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는 3~5년 이상 쓴 오래된 배터리는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 


자동차 계기판을 살펴보면 배터리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색이 녹색인 경우는 정상, 검은색일 경우는 전해액의 비중이 낮다는 의미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흰색인 경우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로 빠른 교체가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점검요소예요.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안의 공기압도 함께 낮아지게 되는데요, 공기압이 정상치보다 낮은 차량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제대로 서지 않고 제동 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된답니다. 특히 빙판길 위에서는 제동이 더욱 어려워져요. 이러한 상황은 가벼운 접촉사고로 마무리된다면 다행이지만,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로 번질 수도 있어요. 때문에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 기준치보다 높게 잡아야 해요.


타이어의 마모도를 체크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타이어 교체 시기는 1년 1만5000~2만km의 주행을 기준으로 2~3년 주행 후 교환해야 해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의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만약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홈 위로 보일 정도라면 이는 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타이어의 수명이 거의 다된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울러,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살거나 방문을 할 때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스노우타이어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20%나 감소하기 때문에 빙판길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여준답니다. 일반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갑자기 많이 내린 눈에 대비해서 평소 타이어 크기에 맞는 스노우체인을 준비해두시면 좋아요. 타이어에 구동축이 어딘지 미리 알고 있다가, 체인을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눈길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답니다.








부동액은 자동차 엔진을 식히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요. 냉각수에 부동액 비율이 낮아지게 되면 제대로 열을 식혀주지 못해서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또한, 냉각수가 얼게 되면 라디에이터와 관련된 부품들이 부식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동액 관리 또한 자동차 안전 점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요.


최근에는 사계절용 부동액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런 경우 별도로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여름철에 엔진의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에 수돗물을 보충했다면 점검 후 부동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아요. 부동액은 보통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환을 해줘야 하는데요, 겨울철 자동차 점검을 할 때 함께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면 좋겠죠?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한 핵심 부품인 엔진은 겨울이 되면 낮은 기온으로 인해 가동하는 데 큰 무리를 받게 돼요. 시동을 걸자마자 주행을 시작하는 것은 엔진에 부담을 줘서 차량 수명을 단축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시동 후 차량을 예열한 뒤 출발하는 것을 권해 드려요. 가솔린이나 LPG 차량의 경우는 1~2분, 경유 차량은 2~3분 정도 공회전 상태를 유지해서 엔진을 예열하면 엔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엔진오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오일은 오래 사용할수록 점도가 높아지고 윤활 기능이 떨어져요.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오일의 점도가 쉽게 높아진답니다.  엔진오일은 1만5000km, 혹은 1년마다 갈면 되는데, 겨울철에는 점도가 높아진 엔진 오일이 더 쉽게 굳을 수 있으므로 겨울 ~ 봄 사이에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할 경우 교체 시기보다 좀 더 앞당겨서 교체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워셔액은 유리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도 있지만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도 해요. 그러니 자동차 안전 점검 시 워셔액이 부족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요즘 같은 한파에는 워셔액 통이 얼거나 파손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겨울에는 겨울철용이나 사계절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사계절 워셔액은 영하 25도까지 얼지 않는답니다.

 

또, 출발 전 와이퍼를 작동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차량 유리에 성에가 끼어 있다면 깨끗하게 제거한 뒤 출발해 주세요. 와이퍼가 제대로 가동하지 않을 때 급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눈길에서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전조등과 방향지시등도 잘 작동되는지 살펴야 해요.


마지막으로, 기온이 낮아지면 와이퍼가 전면 유리에 얼어서 함께 붙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하면 와이퍼 자체의 손상뿐만 아니라 와이퍼를 작동하는 모터에도 무리가 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이때는 미지근한 물을 뿌려 얼음을 녹여가며 와이퍼를 떼어내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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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9.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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