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어린 시절, 자신만의 비밀 상자를 하나쯤은 가져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 예쁜 상자 속에 친구들과 함께 나눈 편지를 모아두거나 혹은 귀여운 소품이나 장난감 등을 모아둔 적이 말이에요. 오늘은 부모님들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릴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창작활동을 해보려 해요. 바로 눈높이아티맘 클림트 보석함 만들기 프로그램인데요! 그럼 함께 만들어볼까요?










그럼 클림트 보석함 만들기 준비물을 살펴볼까요? 나무 상자와 명화 스티커, 아크릴판, 3색의 폼 클레이, 상자를 꾸며줄 보석 비즈를 준비해주세요.






1. 나무 상자 윗면 중앙에 명화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이후, 앞·뒷면의 보호 비닐을 제거한 아크릴 판을 올려 주세요.




2. 노랑색과 초록색 폼 클레이에 금색 폼 클레이를 각각 섞어주세요.




3. 폼 클레이로 나무 상자 뚜껑 아래쪽을 얇게 감싸 주세요.




4. 이제 나무 상자의 뚜껑을 장식할 차례인데요~! 앞서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뚜껑을 폼 클레이로 감싸 주세요. ^^




5. 알록달록한 보석 비즈를 뚜껑에 붙여 꾸며 주세요.




짜잔~! 예쁜 클림트 명화 보석함이 완성되었어요. ^^ 폼 클레이가 다 마른 것을 확인했다면 이제 작은 물건이나 모으고 싶은 물건을 넣어 간직해보세요~!





함께 알아가면 더 좋은 명화 이야기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연인(키스) - Liebespaar, The Kiss'



(출처 : 위키피디아)



이번 시간에 만들어본 보석함 뚜껑을 장식한 명화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연인(키스)'라는 작품이에요. 원제의 'Liebespaar'란 단어는 독일어로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답니다.


두 남녀가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을 담아낸 이 작품은 독특하고도 매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내요. 그림은 전체적으로 금빛의 이미지를 띠고 있는데요, 이 금색은 실제 금을 정사각형으로 얇게 붙여가며 완성한 것이라고 해요. 여자를 끌어 안은 남자와, 그 품에 안겨 있는 여자의 경계는 애매모호하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때 옷의 무늬를 살펴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남자는 검정색과 흰색, 회색의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거친 형태로 표현했고 여자의 옷은 타원과 삼각형, 곡선, 소용돌이 등 부드러운 형태의 문양을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표현함으로써 여성성과 장식성을 강조했어요. 얼핏 보면 남녀의 상징성이 두드러지게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이 뚜렷한 차이가 '모호한 경계선'을 통하게 되면서 두 연인의 완전한 결합을 강조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답니다.


원가 유명한 작품이기에 레플리카를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진품은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미술관에 위치해 있어요. 작품을 전시해둔 공간은 이 그림을 강조하기 위해 사방을 검게 처리해두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현장에서 직접 보면 그림이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해요.




이렇게 눈높이아티맘 프로그램으로 클림트 보석함을 만들어보고, 클림트의 대표작인 작품, '연인(키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보석함을 만든 뒤,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거나 클림트의 화집을 살펴보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y 대교 2017.10.20 10:54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