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KYO 오늘의 세상 |
아이 건강을 위한 소재별 장난감 씻는 방법
아이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만지고, 어린아이들은 입으로 빨기까지 하는 장난감.
그래서 장난감 세척에 더욱 신경을 쓰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장난감을 망가뜨리지 않고 소재별로 세척하는 방법,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대교 오늘의 세상 |
소재별 장난감 씻는법 |
고무 소재
고무 소재의 장난감은 목욕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요. 하지만 목욕하면서 물에 자주 씻으니까 세척이
따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큰일 나요! 손이 잘 닿지 않는 안쪽이나 틈새 사이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습한 욕실에 두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답니다. 고무로 된 장난감은 뜨거운 물에 넣고 삶으면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거나 녹아서 장난감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젖병 소독제를 물에 푼 후 1시간 정도 물에
담가놓거나 햇빛에 하루 정도 말려주면 돼요~
나무 소재
나무 소재로 된 나무 블록 등의 장난감은 '절대'물에 씻으시면 안 돼요. 나무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물에
담근 후 문지르게 되면 장난감이 망가질뿐더러 쉽게 썩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른 걸레나 물을 약간만 묻힌
걸레로 장난감의 먼지만 제거해주시고, 직사광선이 아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서서히 마를 수 있도록 해주세요.
플라스틱 소재
블록, 로봇, 자동차 등 아이들 장난감 중에 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이 가장 많죠? 플라스틱 또한 뜨거운 물에 소독을
하게 되면 녹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어서 뜨거운 물에 세척하시면 안됩니다. 유아전용세제나 젖병 소독제를
물에 풀어놓고 장난감을 1시간 정도 담가주세요. 그 후에 부드러운 헝겊으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닦아주고 틈새
사이에는 못쓰는 칫솔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헹구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천 소재
천 소재의 인형은 아이들이 물고 빨거나 꼬옥 안고 자는 만큼 더욱 세척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인형에는
먼지가 잘 쌓이므로 밖에서 자주 먼지를 털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물에 빨아주시는 것이 좋아요. 세탁기에 돌릴
때는 세탁망에 넣어 올이 나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해주시고, 손빨래를 할 때에는 유아전용세제나 젖병 소독제를
물에 풀어서 조물조물 문지른 후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헹궈주세요. 그리고 솜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펴서 햇볕에
말리면 소독 효과도 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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