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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치아의 날] 건강한 치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생활 습관

 

DAEKYO 오늘의 세상

 

건강한 치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생활 습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가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6세, 어금니를 9로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고 해요.

치아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치아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럼 건강한 치아를 위해 평상시에 실천하면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요? ^0^

 

 

 

대교  오늘의 세상

치아 건강 관리 

 

  치아 관리 방법

 

1. 자기에게 맞는 칫솔, 치약 고르기

 

 

사람마다 치아의 크기도 각각 다르고, 너무 크거나 작으면 이가 제대로 안 닦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잘 골라주시는 것이 좋아요. 칫솔모의 크기는 어금니를 2~3개 덮을 수 있는 크기가 적당하고 손잡이는 약간

구부러진 모양이 칫솔질에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이가 시린 경우에는 연마제가 덜 들어간 치약을, 충치가 있을 때는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치약은 거품을 많이 내는 것보다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므로 

칫솔에 가득 짜는 것보다 1/3 정도만 짜주시면 됩니다.

 

 

2. 젖니 관리

 

처음 이가 나는 6개월부터 영구치가 자라는 6살까지의 치아를 젖니라고 하는데, 젖니는 영구치 전에 나는 일시적인

치아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돼요~ 젖니는 얼굴과 턱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젖니의 뿌리는 영구치가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젖니에 충치가 생기게 되면 영구치에까지 영향을 주므로 밤에 자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분유보다는 물이나 보리차를 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젖니를 집에서 빼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영구치가 나서 자리 잡기 전에는 흔들릴 수 있어 젖니와 영구치를 헷갈릴 수도 있어요. 만약 영구치를 빼면 다시

이가 나지 않아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를 해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치과에 내원하여 이를 빼주세요!

 

 

3. 물 자주 마시기

 

건강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보셨죠? 치아 건강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커피나 콜라 같은 색이 있는 음료를 마시면 치아가 누렇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마시면 색소 침착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임플란트를 한 경우에는 틈새로 침이 고이거나 음식물이 낄 수 있고, 입안이 건조한 경우에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럴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치아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1. 좋은 음식 - 건포도 & 아몬드

 

 

건포도는 물렁물렁하고 달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건포도는 치아에서 잘 떨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생긴 건포도의 당분은 입안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해주고 플라크 생성도 막아줍니다.

또한 아몬드에는 비타민과 인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의 표면을 뒤덮고 있는 에나멜을 보호해주기도 해요. 

그리고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아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뼈인 치조골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 몸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견과류 많이 챙겨 드세요 ^0^

 

 

2. 나쁜 음식 - 캐러멜 & 얼음

 

시중에 파는 캐러멜은 충치가 쉽게 생겨 치아 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음식이에요. 캐러멜은 당이 많고 치아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세균이 이에 증식하면서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되도록 캐러멜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고, 먹고 난 뒤에는 꼭 양치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얼음 자체는 치아 건강에 문제가 없지만, 깨물어 먹는 습관은 치아에 좋지 않아요. 딱딱한 얼음을 반복해서

씹게 되면 치아가 깨질 수도 있고, 턱관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얼음, 사탕과 같은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먹더라도 깨물어 먹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