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공부 계획 세우는 방법

 

DAEKYO 중, 고등 학습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공부 계획 세우는 방법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 과목이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많아졌을 텐데요~

단순히 외울게 많다는 생각으로 한국사를 접근하면 절대 한국사와 친해질 수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면 한국사 1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그 공부 계획 방법 알려 드릴게요!

 

 

 

대교 중,고등 학습

수능 한국사 공부법

 

  수능 한국사 난이도 및 채점 방식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정도의 난이도, 하지만 다른 출제 방식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7년부터 시행될 한국사 과목의 난이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 4급 정도로 출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는 그 목적과 출제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시험을 보는 것이 좋아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도표와 그림 등

시각적 자료가 많고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가 많이 나오는 반면, 한국사 수능은 사료 등 글로 된 자료가 많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상세하고 좁은 범위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많죠. 따라서 더 세밀하게 말하자면

중급과 고급 사이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1등급을 위해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을 목표로 하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채점 방식

 

상대평가 방식인 기존 과목과는 다르게 필수 수능 한국사 과목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채점될 예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현 시행되고 있는 사회탐구의 선택과목인 한국사는 상대평가 방식이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해내기 위해 일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지만, 새롭게 시행될 필수 한국사는 대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이라고 해요.

 

 

  수능 한국사 공부법

 

1.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파악한 후 참고서, 기출문제 풀어보기!

 

현재 고 2~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와 2017년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치르게 될

고 1학년 학생들의 한국사 교과서는 다른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중점으로 다루는 내용도 차이가 있어요.

그러므로 현재 수능 대비 한국사 참고서, 문제집을 풀거나 기출문제를 풀어보기보다는 지금 배우고 있는

교과서를 1순위로 공부해야 합니다. 교과서를 완전히 파악한 후 점검 차원에서 참고서나 기출문제를 풀어보세요!

 

2. 흐름을 따라 공부하기!

 

한국사 공부의 핵심은 바로 '흐름'을 이해하고 사건을 외우는 것이에요. 보통 수능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쭉

나열하고 중간에 올 내용을 찾거나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는 등 사건의 대략적인 발생 시기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청일전쟁, 을미사변, 아관파천  이렇게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기만 하면 순서를 헷갈리기 쉽지만,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을 제지하기 위해 삼국간섭이 시작되자

일본은 세력 확장을 위해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저지르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황제는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관에 1년간 머물렀다'라고 외우면 순서도 헷갈리지 않고 각 사건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겠죠? ^0^

 

3. 중요한 내용은 상세하게 외우기!

 

수능 한국사는 자료를 통해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과는 다르게 직관적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쉬워 보일 수는 있으나 반대로 그 내용을 알지 못하면 문제를 풀기 힘들죠. 예를 들어 대동법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식으로 나온다면 대동법을 완전히 알고 있으면 1분도 안돼서 풀 수 있지만, 대동법에 대해

상세히 알지 못하면 정답과 오답을 구별해내기 힘들어요.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내용이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주 나오는 내용은 상세한 내용까지 따로 정리해두면서 공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