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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교육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대회에서 글 잘쓰는법은 무엇일까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자,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달이에요.

그래서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대회나

환경보호 글짓기 대회도 많이 열리는데요.


글감 아이디어는 많지만

막상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때에는 글의 표현력을 높이는 

글 잘쓰는법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와 환경보호 글짓기 대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글 잘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처음·중간·마지막 삼단구성하기


자연스러운 글의 맥락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처음과 중간, 마지막 문단으로 글을 구성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처음 문단은 10~20%,

중간 문단은 60~80%,

마지막 문단은 10~20% 비율로 글을 작성해요.



  첫 문단 글 쓰기


첫 문단은 글을 시작하는 부분이므로

읽는 사람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 수 있어야 해요.


· 첫번째 방법: 가정하는 문장으로 시작하기


'만일 ~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이

첫 문장을 문제점을 제시하는 가정법으로 시작하는 거예요.

이는 독자로 하게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글에 흥미를 가지게 만들 수 있어요.


· 두번째 방법: 낱말 정의하기


첫 문장의 도입 부분을

글의 중심 소재의 낱말을 정의하는 것인데요.

사전적 의미를 정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글의 중심 화제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요.


-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예시 -

'현충'은 '드러낼 현(現)'과 '충성 충(忠)'을 합친 단어로,

'충렬을 높이 드러낸다'의 의미를 가진다.

6월 6일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그래서 이날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중간 문단 글 쓰기


중간 문단은 글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므로

글의 요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 첫번째 방법: 번호 매기기


주장하는 글의 글 잘쓰는법은

바로 '첫째, 둘째, 마지막으로' 식으로 

앞부분에 번호를 매기는 것인데요.

근거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정리해주기 때문에

요점을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어요.


-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예시 -

전쟁의 의미와 통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학교 수업 시간을 활용하자.

첫째, 전쟁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쓴다.(중략)

둘째,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편지를 쓴다.(중략)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현충원 방문을 계획한다.


· 두번째 방법: 의인화 하기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중심 화제를 의인화 해보세요.

이 방법은 이야기 글이나 주장하는 글을 쓸 때 활용할 수 있어요. 



 마지막 문단 글 쓰기


마지막 문단은 글을 마무리하며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다시 되짚어보는게 좋아요.


· 첫번째 방법: 질문 던지기


첫 문단과 중간 문단에서 제시한 내용과 관련해

읽는 사람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독자에게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어

감동을 전하기 좋아요.


· 두번째 방법: 문장부호 사용하기


느낀점이나 정서를 표현하는 글은 마지막 문단에서

느낌표나 말줄임표 등의 문장부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할 것이다!', '… 것은 아닐까...' 등으로 글쓴이의 느낌을 표현하면

글에 여운을 남길 수 있어요.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와 환경보호 글짓기를 할 때에는

글을 간결하게 쓰는 것도 중요해요.

독자가 글의 중심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글 잘쓰는법들을 유용하게 적용해보시길 바랄게요 :)



* 위 글은 대교의 교육매거진 <미즈코치> 2015년 6월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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