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아요! 지진났을때 대피요령은?

얼마 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에요. 늘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났을때 대피요령 등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지진났을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지진났을때 대피요령을 알아볼게요! :)

지진이 났을 때 건물 안에 있다면 우선 테이블이나 책상 등의 엄폐물 밑으로 들어가주세요. 지진으로 인해 떨어지는 낙하물에게서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인데요. 방석, 옷 등으로 머리와 목을 감싸주시면 더욱 안전해요. 침대나 소파가 옆에 있다면 침대 벽면에 바짝 몸을 붙여 엎드려주세요. 아무리 튼튼한 기둥이라도 지진으로 인해 무너질 수가 있는데, 이때 침대 위로 기둥이 쓰러져도 침대와 기둥 사이에 삼각형의 안전지대가 생긴다고 해요.

지진났을때 대피요령으로 가급적 넓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좋아요. 지진은 무엇보다 낙하하는 물건 때문에 인명피해를 주기 쉬운데요. 야외에 있을 때 떨어지는 간판, 자판기, 벽돌 등의 물건 등을 피하려면 학교 운동장 등의 넓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처럼 지진났을때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 지진났을때 대피요령 세 번째는 대피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두는 것이에요. 지진이 나면 건물에 균열이 생겨 문틈이 틀어질 수가 있는데요. 문이 고장 나 열리지 않으면 실내에 고립될 수 있으므로 빨리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또한 지진은 화재를 발생시키기도 하므로, 진동이 느껴진다면 바로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레인지, 난로 등을 꺼주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왕좌왕하다가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 따라서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미리미리 대피요령을 숙지해주세요. 안전한 대피소를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