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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나트륨 중독,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



한 번 중독되면 고치기 어려운 나트륨 중독.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나트륨에 중독되곤 합니다. 싱거운 음식은 맛없다고 느끼는 아이라면 나트륨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해 저염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올바른 저염 습관 알아봐요! :)






간을 할 때는 소금보다는 간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간장에는 다양한 아미노산 물질들이 들어 있어 음식에 풍미까지 더해줍니다. 소금만으로 간할 때 보다 나트륨을 덜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시마, 멸치, 북어 등으로 만든 천연 육수를 사용하면 소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고 맛있는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국과 찌개 국물에는 다량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소금 섭취를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게다가 뜨거운 상태의 국물 요리는 짠맛을 느끼는 감각을 둔하게 하여 더욱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합니다.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땐 숟가락 사용을 자제하고 젓가락을 이용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칼륨은 체내 쌓여 있는 염분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은 다시마, 대두, 고구마, 마른 오징어, 감자, 곶감 등아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생채소에 소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열에 약해 가열 시 파열될 수 있으니 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재료를 이용해 주스 또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집 밖에서 먹는 음식들에는 대체로 많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외식시 다량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나트륨 중독이 의심된다면 외식을 줄이고, 외식을 하더라도 국물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많은 양의 나트륨은 좋지 않습니다.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적절한 나트륨 섭취량은 소금 2g 정도의 양이랍니다. 아이가 적정량의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저염식을 습관화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