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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간단한 날파리 퇴치법으로 위생 관리하기!


한여름 걱정거리 중 하나인 날파리! 날씨가 더울 경우 조금만 지저분해도 금세 날파리가 생기곤 합니다.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들어오는 거야!' 하며 신경질이 나기까지 합니다. 단순히 신경 쓰일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걱정이 되게끔 합니다. 방충망 또는 배수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날파리! 날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어떻게 퇴치할 수 있는지 알아봐요! :)






날파리는 달고 시큼한 과일을 좋아하는 파리입니다. 따라서 과일을 먹은 뒤 껍질과 같은 음식물을 방치할 경우 날파리들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의 부패가 쉬운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립니다. 

시고 단 향이 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거나, 음식 찌꺼기가 묻어 있는 설거지를 모아두었다가 하거나, 싱크대와 식탁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았을 경우 날파리가 꼬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쌀뜨물 : 쌀뜨물은 살균효과와 향균 효과가 있어 날파리들이 싫어합니다. 쌀뜨물을 분무기에 담아두고 날파리가 잘 생기는 싱크대, 하수구에 수시로 뿌려주세요. 


- 뜨거운 물 : 날파리들은 배수구에 유충을 까놓곤 합니다.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씩 배수구에 뜨거운 물만 부어주어도 날파리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 식초 : 종이컵, 안 쓰는 그릇, 플라스틱 컵 등 용기에 식초를 넣어 날파리 퇴치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컵 안에 식초를 넣고 랩을 씌워주세요. 랩에 빨대를 끼운 뒤 빨대를 통해 날파리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빨대 입구 부분을 넓혀주세요. 빨대가 없다면 랩에 작은 구멍을 내주세요. 식초에 설탕 그리고 단내 나는 과일 껍질 등을 함께 넣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고 단 것을 좋아하는 날파리들이 컵으로 들어왔다가 나가지 못하는 원리를 이용한 날파리 퇴치법입니다.





날파리는 주로 요리를 하는 싱크대 쪽에 잘 생기기 마련입니다. 냄새나고 습한 음식물 쓰레기 때문이죠. 날파리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만큼 위생에 적신호를 켤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날파리 퇴치법 잘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