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순서나 제자리 등에 집착하기 시작한다면 강박증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옷을 입는 순서, 물건을 놓는 순서, 행동하는 순서 등에 집착을 하고 꼭 그대로 실행하려고 한다면? 반복해서 씻거나 더러운 것에 대한 거부감을 크게 나타낸다면? 강박행동을 보이는 우리 아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와의 외출 중 아이가 평소 자신이 먹던 그릇을 꼭 사용해야겠다고 떼를 쓴다면? 강박증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엄마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강박 증상을 보일 때 혹시 원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이러한 일이 반복될 경우 아이는 정말 강박증을 가져버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는 경우 아이는 더욱 강박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하는 행동에 대해 틀렸다고 하며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만을 고집할 경우,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억제 당해 강박증세로 불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특정 행동을 반복하거나 줄 세우기 등의 행동을 한다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일정한 행동 외에도 생활 패턴에 대한 강박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갔다가는 꼭 침대로 가야 한다거나 저녁에 아빠가 이불을 펴면 엄마가 불을 꺼야 한다는 등의 강박을 보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부모와 떨어진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상 행동을 보일 경우 부모는 아이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엄마와 아빠의 관심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려고 노력해주세요. 아이의 강박 증상이 서서히 사라질 수 있도록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늘 엄마 아빠가 함께 있고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아이의 불안함을 떨쳐주세요. 아이의 강박증세는 서서히 좋아질 것입니다. :)






by 대교 2016. 8. 23. 07:00
  • 안타깝네요. 2016.08.23 10:49 ADDR EDIT/DEL REPLY

    실제로 아이가 이상행동을 할 때는 강박증세인지 단순 불안감인지 알기 어려울 것 같아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이렇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