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교육부가 한국사 과목을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수능 성적이 무료 처리된다는 방침을 최종적으로 발표하면서 한국사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역사 속 인물 되어 보기'입니다. 그렇다면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어떻게 한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인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별도의 '한국사'교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회' 교과에서 한국사를 배웁니다.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사 이전에 대해서는 5학년 2학기에 배우며, 근·현대사는 6학년 1학기에 학습합니다. 방대한 한국사 내용을 쉽게 이해하려면, 저학년 때 재미있게 학습한 인물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사건과 그 사건에 포함된 소소한 과정들을 정리하며 인물과 사건의 맥락을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순신 장군을 거북선으로 왜군을 무찌른 조선의 위대한 장수로 기억하고 있다면, 먼저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한 주요 사건을 정리합니다. 외교 관계나 관련 문화유산 등으로 살을 입혀가며 정리합니다. 이렇게 역사를 공부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바탕으로,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배경 그리고 결과 등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치사를 중심으로 역사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파악합니다. 중·고등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역사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학교 교육과정의 한국사와 세계사 학습은 주로 정치사를 다룹니다. 특히 세계사는 문화 교류사가 포함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학습은 인물과 사건 개념에서 더 확장해, 역사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파악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 해심 줄거리를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의 역사 교육은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양식으로 되어 있으므로, 정치사 안에 기본적인 제도와 당대의 경제, 사회, 문화사가 종합적으로 포함됩니다. 따라서 역사 이야기의 장면을 영화처럼 떠올리면서 교과서를 여러 번 읽는 것이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법입니다. 한국사에 영향을 주었던 유사 시기의 세계사 변화까지 함께 정리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체적인 줄거리를 파악해봅니다.
'눈높이 중등 사회·역사 한국사 특강'은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예비 중등 역사 프로그램입니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식 구성과 사진, 사료, 그림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학자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중학교 진학 후 느낄 역사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예방하고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초급)도 쉽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대교 눈높이와 함께 한국사 쉽게 공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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