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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교육

성숙한 부모와 자녀를 만드는 올바른 잔소리 훈육방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천사 같은 부모가 되어주고 싶을 텐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 키우기는 전쟁과도 같은 현실입니다.

 

마음만은 ‘조근조근’ 부드럽게 아이를 타이르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버럭버럭’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은 없으신가요?

 

아를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잔소리라면 기분 따라 감정 따라 마구 내뱉지 말고, 올바른 훈육방법으로 잔소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잔소리 훈육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극도로 화가 난 상태에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면 아이를 야단치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게 될 위험이 있어요. 감정 조절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내뱉고 아이에게 상처를 줘 후회할 수 있으니 감정을 충분히 가라앉히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잊지 마세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기 전에 먼저 아이에게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 것은 물론, 아이의 말을 먼저 들어줌으로써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감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이야기하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어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목적은 아이가 저지른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똑같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는데요, 어린아이일수록 자신이 왜 혼이 난 건지 물었을 때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잔소리를 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점이 잘못된 건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줘야지 아이를 비판하는 잔소리가 되어서는 안돼요.

 

 

 


잔소리를 할 때는 아이가 지금 잘못한 행동 한 가지에 대해서만 최대한 짧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잔소리가 길어지게 되면 했던 말을 또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하게 되기 쉬운데요, 평소 아이에게 불만이었던 다른 행동까지 덧붙이며 잔소리가 길어지면 엄마의 잔소리는 권위도 정당성도 모두 잃을 수 있어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할 때 잘못을 지적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인데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엄마가 먼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세요. 앞으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아이와 함께 정해 알려주면 아이에게 주도성과 책임감을 갖게 해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올바른 잔소리 훈육방법을 통해 아이와의 원활한 교감과 소통을 이루어 보세요. 아마도 조금씩 잔소리가 줄어드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