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도 어느새 월말을 향해가고 있네요. 이제 한달 정도만 더 기다리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을 상기할 수 있고 재미있는 미술활동도 할 수 있는 눈높이아티맘 활동으로 색동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려 해요.




 

 




복주머니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의 천에 길상(吉祥)의 뜻을 지닌 한자 수(壽)·복(福)·부(富)·귀(貴) 글자를 무늬처럼 수놓아 만든 주머니로, 이름 그대로 '복을 불러들이는 주머니'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에는 옷 자체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었기 때문에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녔는데요, 이러한 주머니는 신라·고려·조선시대에는 남녀가 모두 사용하였고, 그 신분에 따라 감이나 색상·부금을 달리했답니다. 이러한 주머니에 복을 담아 전한 것은 조선시대 때부터였는데요, 복주머니는 임금님이 정월 첫 해일에 종친들에게 주머니를 하사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이 주머니 속에는 볶은 콩을 한 알씩 넣었는데 이 주머니를 차면 일 년 내내 나쁜 일을 막고 만복이 온다고 믿었어요. 복주머니는 작은 물건이지만 손이 많이 가고, 아기자기한 장신구로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부적과도 같은 의미가 있어 예로부터 매우 귀하게 여긴 선물이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복주머니를 함께 만들어보아요. ^^







그럼 먼저 색동 복주머니 재료들을 살펴볼까요? 복주머니의 몸통이 되어줄 종이상자와 마분이 2장, 접착 펠트 2색, 한지 색종이, 장식 스티커, 투명 스티커, 투명 시트지 2장, 양면 접착 시트지, 끈, 장식 술, 구슬, 전통 장식 등을 준비해 주세요.






1. 준비한 종이상자를 접어 모양의 틀을 마련해주시고, 한지색종이를 옆면 크기에 맞게 잘라 상자에 붙여주세요. 그 뒤, 장식 스티커를 한지 위에 붙여 상자를 꾸며 주세요.





2. 빨간색 펠트의 접착 면에 마분지를 약간 간격을 두어 붙여두세요. 이 빨간 마분지는 복주머니의 뚜껑이 접히는 부분이랍니다.





3. 빨간색 펠트 앞면에 복주머니를 꾸며줄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이후, 한지 색종이를 오려 붙이고 장식스티커를 붙여 모양을 꾸며 주세요.





4. 펠트지 앞면에 투명 시트지를 붙인 뒤, 시트지의 남은 부분은 가위로 오려내어 깔끔하게 정리해 주세요.





5. 종이상자의 옆면을 접어 넣어 육각형의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이후, 상자의 앞과 뒷면에 복주머니의 뚜껑으로 만들어 두었던 빨간색 펠트를 양면 접착시트지를 사용해 붙여 주세요.





6. 종이 상자 구멍에 끈을 꿴 다음 구슬을 엮어 장식해 주세요. 이후, 전통 장식과 장식 술을 달아주면 알록달록 예쁜 색동 복주머니가 완성~!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색동 복주머니를 만들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가위로 색지와 펠트지를 자르고, 끈과 구슬을 이용하는 활동이 많아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완성된 결과물을 바라보며 뿌듯함과 성취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눈높이아티맘 프로그램이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복주머니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눈높이아티맘으로 색동 복주머니도 함께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by 대교 2018. 1. 25. 09:00
  • 한윤경 2018.03.07 14:15 ADDR EDIT/DEL REPLY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서 가져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