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학기를 맞아 부쩍 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등교 문제로 우울해 하는 아이와 승강이를 벌이는 부모님들을 위해 '새학기증후군'의 증상과 대처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을 함께 살펴볼게요.








새학기가 되면 낯선 교실과 친구들에 적응하지 못하고 복통, 두통,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흔히 ‘새학기증후군’이라고 불러요. 새학기증후군은 아직 정식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증후군의 일종으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한 달 동안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예요. 이때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데요. 만약 아이가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거나 사소한 일에 짜증을 부리고 몸이 자주 아프다고 호소하면 새학기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해요. 아이들이 새학기에 겪는 두려움과 중압감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실제로 정신 상태는 물론, 신체 면역체계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이를 별것 아니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아이는 학교생활을 어려워하게 되고 학습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요. 아래는 새학기증후군 증상에 대한 체크리스트인데요, 이 중 넷 이상의 증상이 2주 넘도록 지속된다면 새학기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해요.



<새학기증후군 증상 체크리스트>


□ 아이가 짜증과 화를 자주 내요.

□ 학교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고, 이에 대해 질문하면 화를 내요.

□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해요.

□ 아이의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 하교 후 평소보다 피곤해 하는 것 같아요.

□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자주 말해요.

□ 등교 전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해요.

□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안해해요.

□ 아이가 부쩍 산만해지고, 갑자기 눈을 깜빡이는 등의 틱 증세를 보여요.

□ 아이가 무기력해지고 우울해 하는 것 같아요.






새학기증후군의 원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 통학 거리, 선생님 등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대화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오는 두려움을 꼽을 수 있는데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고,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적응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어른들이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해요. 








새학기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이에요. “이제 학년이 올라갔으니까 그만 놀고 공부해야지”,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지" 등등,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말은 금물이에요. 그런 것보다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작년에 잘했던 것만큼 올해도 잘해낼 거야”와 같은 격려의 말로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세요. 또, 아이의 학교생활을 캐묻기보다는 아이로부터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뒤 이야기를 경청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도 부모가 늘 자신의 곁에 있고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새학기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해요. 학기 시작 전부터 바른 수면과 식사 패턴을 꼭 지켜주세요. 주말 동안에는 학교 시간표와 비슷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낮 동안에는 신체놀이를 많이 해서 아이가 일찍 잠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피부 알레르기, 시력 저하, 충치 등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미리 체크하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방학 동안 일어나는 시간, 잠자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이 불규칙했다면 생활 습관부터 학교생활에 맞춰 바르게 잡아야 해요. 규칙적인 습관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라’는 말보다는 아이가 일어나야 할 시간, 학교 갈 준비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 마음에 공감해주세요. 이때, 아이의 말을 무조건 받아주기보다는 아이가 힘들어하는 일에 대해 먼저 공감한 뒤,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법을 아이와 대화하여 함께 찾아 나가는 방법이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와 갈등이 있었다'고 속상해 한다면 먼저 그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이 진정되었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좋아요. 이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부모가 도와줄 일이 무엇인지를 구분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실천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해요. 






이렇게 새학기증후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새학기에 보이는 아이의 불안감이나 투정 등을 마냥 나쁘게 보기보다는 아이도 내적으로는 충분히 힘든 상태라는 것을 인정하고 공감해주세요. 부모가 아이를 채근하지 않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면 아이도 여기서부터 용기를 얻어 학교생활을 잘해나갈 힘을 얻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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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9.02.2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