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이해, 3.1운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특히 올해 삼일절은 10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시작되어 수개월에 걸쳐 일제의 한반도 강점에 대해 저항한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이에요. 또한, 한민족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기도 해요. 참가자들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을 외쳤고 이는 민중과 지식인들의 반향을 일으켜 대규모의 전국적인 시위로 발전했어요. 3.1운동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는 꺼지지 않고 각종 후원회와 시민 단체가 결성되었고, 그 영향으로 현대 한국의 모체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어요.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계기이자 현재 대한민국 헌법에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현대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3.1운동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에서 사용한 대한민국 연호는 3·1 운동이 일어난 1919년을 원년으로 삼고 있어요. 때문에 3.1운동은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힐 뿐만 아니라, 당시 열강의 식민지배 하에 고통 받던 제 3세계 국가들에게도 항거의 불씨를 퍼뜨렸다는 점에서 20세기 세계사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는 사건이에요.









올해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해요. 때문에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사업을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어요. 각 지자체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초청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준비에 한창이랍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번 100주년을 맞이해 유관순 열사에게 별도의 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라 해요.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962년, 유관순 열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인 '독립장'을 추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3등급의 훈장으로, 3.1운동의 주역인 유관순 열사의 공적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이보다 높은 1등급이나 2등급의 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라 해요.


또한, 올해 삼일절은 10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이한 만큼, 삼일절과 일제에 저항한 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하는 많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또한 놓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시청해보시길 권해 드려요.










올해의 삼일절 슬로건은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인데요. 이것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낸 주체가 국민임을 보여주고,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국민이 하나가 돼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아 만든 것이라 해요.


앞으로 정부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한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1 운동 이후 우리 민족은 길고 긴 싸움 끝에 광복을 되찾았지만 한국 전쟁이라는 큰 시련을 겪어야만 했어요. 식민 지배와 전쟁의 영향으로 불모지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두고, 세계 각국에서는 한국은 절대로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이전 세대들의 희생과 헌신, 불굴의 의지와 노력이 있는 덕분에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거듭나는 한편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로 성장했어요. 3.1 운동 후 백 년의 시간 동안, 대한민국과 한민족은 셀 수 없이 많은 사건을 겪고 고난을 헤쳐나가며 현재에 이르렀는데요. 이번 2019년이 앞으로의 백 년을 내다볼 수 있는 초석을 닦는 의미 깊은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 할게요.




여러분도 이번 삼일절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관련된 다큐멘터리나 서적 등을 살펴보시고, 삼일절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근현대사를 다시 한 번 공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단순한 역사 공부, 그 이상의 귀중한 경험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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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9.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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