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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진로상담센터] 청소년 진로 상담 교육 컨설팅

 

DAEKYO 교육을 말한다

 

진로상담센터 교육 컨설팅

<청소년 진로 상담사례>

 

 

진로에 대한 가장 많은 고민을 할 시기 바로 중·고등학 청소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위해 많은 방황을 하기도 하지요.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을 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 갈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 청소년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정의로운 공동체의 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간다. 가정 학교 사회 그리고 국가는 위의 정신에 따라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한다.」

 

혹시 위 글이 무었는지 아세요? 바로 "청소년 헌장"입니다. 청소년은 자기 삶을 스스로 가꾸고 책임감 있게 키워나갈 우리 사회의 주인공입니다. 장차 우리나라의 역꾼이 될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대교 진로상담센터

01 |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아이

 

 

  내방 목적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파악을 하고 싶다면서 민수(가명,고2)학생이 스스로 진로삼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민수는 EBS아이의 사생활 프로그램과 다중지능 관련 책을 보고 직접 센터에 전화하고 찾아 올 만큼 자신의 잠재능력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청소년였습니다. 첫 인상은 착하고 부드러운 인상이었고 검사를 할 때 진지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좋아하는 과목은 사회문화였고,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자신의 성격의 장점은 낙관적인 모습이라고 하였고, 단점으로는 계획성이 없는 모습이라고 하였습니다. 민수는 자신의 잠재능력을 알기 위해 MI 적성진로진단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 MI진로적성

 ▲MI세부결과

결과를 종합한 결과 민수는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이 강점지능이었습니다. 민수는 자기성찰적성이 높은 만큼 자신의 잠재능력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지요. 이러한 강점이 민수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힘이 된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인간친화적성이 가장 낮게 나왔는데요, 세부 요소를 살펴보니 흥미보다 능력이 낮았습니다. 이는 민수가 자신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면에 남의 기분이나 동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잘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컨설팅 결과

 

민수는 자신의 잠재능력과 직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특히 다중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검사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알아보고 싶어했지요. 먼저 엄마에게 민수는 자기성찰적성이 높아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민감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 할 수 있느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강점지능인 자기성찰, 언어적성 분야를 살려 앞으로 학과나 진로를 설정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민수가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반면 인간친화영역이 다른 적성에 비해 낮게 나왔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평소에 아이가 배려는 잘 하는 편인데 요즈음 학교에서 친구관계로 갈등을 겪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엄마는 이번 검사를 통해 민수가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방향에 대해 고민했는데, 민수의 강점지능에 대해서 확인하고 진로를 더욱 더 확정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해하셨습니다. 

 

 

 

 

 

 

대교 진로상담센터

02 | 진로에 대해 의욕과 확신이 없는 아이

 

  내방 목적

 

엄마는 정희(가명, 중3)가 능력은 많이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지에 대한 의욕이 없다며 검사를 의뢰한 케이스 입니다.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정희는 혼자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정희는 검사를 하면서 질문을 많이 하였고, 여러 문항 중 2개를 선택하는 문제에서는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으로는 수학, 과학, 미술이라고 하였고, 도덕은 싫어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취미로는 피아노, 바이올린, 그림 그리기, 리본공예 등 예능쪽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희의 조금 더 자세한 적성을 알기 위해 MI적성진로진단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검사를 종합한 결과 정희는 다방면으로 능력이 많은 팔방미인형이었습니다. 그러나 능력에 비해 흥미는 낮은 편이었지요. 강점지능은 논리 수학 지능과 음악 지능, 언어 지능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정희엄마가 검사 전에 언질을 해주었던 것 처럼 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과 질문이 많고 음악적인 능력이 높았다는점, 그리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는 점으로 이해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희는 옆 그래프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잠재능력은 높은 편인데 또래와 비교하여 진로의식을 나타내는 진로성숙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진로 확신과 진로 독립성이 낮게 나왔습니다.  

 ▲ MI진로적성

 

 ▲ MI세부항목

 

 ▲ 진로성숙도

 

  컨설팅 결과

 

엄마와 상담결과 정희는 공부도 상위권으로 잘 하는 편이고 검사결과도 높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고 진로를 스스로 준비하려는 진로독립성은 낮게 나온 편이었지요. 중학교 3학년인 정희는 앞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진로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매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진로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에 대해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정희가 앞으로 직장업무나 일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 있으니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려주라고 전달 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진로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에 정희의 강점분양에서 수학자, 수학선생님, 음악선생님, 과학자 등 진로를 3~4가지 정도로 좁힌 다음에 이 직업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정희는 진로독립성이 낮은 편이므로 이러한 구체화 작업들을 엄마가 시간을 내어 함께 진행하도록 엄마와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희가 잠재능력은 많은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안타까운 사례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