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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영어, 꼭 원어민에게 배워야 하나요?

 

 

DAEKYO 교육을 말한다


영어, 꼭 원어민에게 배워야 하나요?

 

 

 

영어에 대한 열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끊이지 않고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이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특히나 영어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과열 된 영어 교육 열풍때문에 무조건 유학을 보내거나 유학 여건이 되지 않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원어민에게 영어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많이 하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영어 교육 사례를 통해 도움이 될 만한 TIP을 알려드릴게요^^

 

 

대교 교육을 말한

01 | 원어민 수업이 듣기, 말하기에 도움돼요 

 

 

 

 

  "'어학' 아닌 '언어'를 배우게 돼요"

 

영어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원어민 수업에 보냈습니다. 만족스러운 건 단어 암기나 직독직해에 치중하지 않는점이에요. 며칠 전 대형 어학원 설명회에 가보니 이제는 영어학습 환경이 '외국어'가 아닌 '제 2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하던데, 원어민 수업을 통해 그 말그대로 '언어'영어를 익혔습니다. 

-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김인영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데 좀 더 도움돼요"

 

초등학교 고학년 어학원으로 갈아탈 때 원어민 수업과 한국인 병행 수업을 두고 갈등하는 엄마가 많습니다.
중2학년인 첫째는 원어민 수업 5년 째인데, 한국식 수업 받은 아이보다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작업이 수월한 것 같습니다. 원어민 수업에서 문법이나 어휘는 그리 중시하지 않지만, 단어를 몰라도 흐름을 파악해 유추하는 힘이 길러졌어요. 문장을 쓸 때 영어 표현이 동시에 떠오른다는 게 아이 말입니다.

-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최선영

 

  "말하기와 문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했어요"

원어민 수업에 3년 넘게 보내다 대형 어학원 레벨테스트를 받으니 '말하기와 문법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미국교과서로 원어민 수업한 아이는 문법을 따로 안 배워도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익히게 된다고 하더군요. 영어로만 말하는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어떻게든 영어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말하기 실력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박선아

 

  "답고르기 식 수업이 아니라 재미있어요"

한국인 수업이 많은 학원에 다니다 원어민 수업만 하는 곳으로 옮겼는데, 수업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한국인 선생님 수업은 문장 하나하나 해석하고 답고르기 식으로 설명했는데, 원어민 수업은 전반적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게 해주는 편이에요.

- 초등학교 6학년 김진아

 

 

TIP 1. 김정연 대교눈높이 송파지국 국장

 

"어휘와 문법은 한국인 선생님 설명이 쉬워요"

어휘력과 독해력, 문법을 확장시켜야 할 시기에 우리말 설명은 모르는 것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4학년이면 중학 문법에 들어가는데, 용어 자체가 어려우니 원어민 설명으로는 이해시키는 데 한계가 있지요. 원어민은 영문법을 중시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교과 과정에서는 중요하다는 차이도 작용합니다.
한국인 강사는 학생이 익힐 교과 과정은 물론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울ㅇ 때 어려운 점을 같은 눈높이에서 파악해 정리를 잘해줍니다. 아이들과 의사소통이 잘되는 만큼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지요.
간혹 유초등기에 원어민을 선호하는 이유로 '발음'을 드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등 원어민 발음을 들려줄 도구가 많으므로 발음 습득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02 | 한국인 수업이 꼼꼼한 학습에 더 유리해요 

 

 

 

 

  "실력 향상에 한국인 수업이 도움됐어요" 

 

한국인 그룹 수업만 3년째인 지금, 원어민 학원 수업을 받은 아이보다 대형 어학원 레벨이 1~2단계 높게 나와요. 아무래도 어휘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배경 지식까지 쉽게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가 이해하기 좀 더 쉬었던 게 아닌가 판단합니다. 원어민 수업에 비해 말하기는 약하지만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는 훨씬 도움 됐어요.

-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이원희

 

 

  "한국인 수업이 효과적인 시기가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2년간 우리말 가능한 교포 선생님한테 수업을 들었는데, 이전 원어민 수업으로 뿌옇던 감이 확실하게 잡히는 듯 합니다. 단어 암기, 직독직해가 많지만 덕분에 실력이 쑥 늘었고, 어휘와 문법을 중시하는 초등고학년 학원 적응에 도움됐지요.
원어민 수업만 받은 아이들은 중학교 영문법에 괴리감을 느끼는 것을 많이 봤어요. 적절한 시기와 학습 목적에 맞는 한국인 수업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한경순

 

 

  "동기 부여와 학생 관리에 능숙해요" 

한국인 교사는 어떤 단어를 이해 못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기때문에 수업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원어민 수업에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거나 시험점수 올리기가 목표라면 한국식 수업이 더 적합합니다.

- 한국인 영어 홈스쿨링 강사

 

 

  "문법과 읽기는 한국인 강사가 효과적이에요" 

아이가 다니는 대형 어학원에서 이번 봄학기부터 리딩 수업의 한 강좌를 한국인 강사로 대체했더군요. '원어민 리딩 수업에서 문맥이나 어휘가 충분히 설명되지 못해 보완책이 필요했다'는 게 학원 측 설명입니다. 학습적으로 꼼꼼히 다지고 싶은 시기에 한국인 수업으로 실력을 다져 놓고 다시 원어민 수업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송혜선

 

 

 

TIP 2. 서울시 교육청 자료

 

"실력있는 한국인 교사 선호도 더 높아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은 원어민 보조교사보다는 실력있는 한국인 영어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11월 발표한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를 보면, 학부모 1만 2,150명 가운데 62.2%, 학생 2만 761명 가운데 53.7%가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인 교사'를 바람직한 영어교사 유형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한국인 교사와 하는 수업에서 '영어학습에 대한 의욕이 증가한다'는 평가가 높았습니다. 원어민 수업은 말을 이해하지 못해 소극적인 임하게 되어 학습 효과가 반감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2년 2학기부터 원어민 교사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한국인 영어교사의 영어수업 진행 능력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 내일을 여는 엄마 MS. coach(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4월호세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미즈코치 월간지에 소개 된 기사 중 일부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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