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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진로상담센터] 초등학생 진로 상담 교육 컨설팅

 

DAEKYO 교육을 말한다

 

진로상담센터 교육 컨설팅

<초등학생 진로 상담사례>

 

 

 

 

아이들의 진로는 중·고등학생 때 뿐 아니라 초등학생때부터 진지하게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로를 결정하기에는 이른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사회적응 능력 및 특성 등을 파악하여 조금 더 넓은 진로를 바라 볼 수 있고 현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등을 알아봄으로써 올바른 정서적 발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교 진로상담센터

01 | 걱정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

 

 

  내방 목적

엄마는 아이가 최근에 성적이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졌다고 걱정하며 예림이(가명, 초등학교6학년)와 함께 센터를 찾아왔습니다. 엄마는 접수 면접에서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아이의 공부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하셨습니다. 아이는 몸집이 작고 착하고 성실한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사할 때는 말이 거의 없이 묵묵히 작성하는 편이었지요. 예림이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학습과 관련된 현재 어려움이나 원인을 파악하기 우해 종합학습유형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검사결과 예림이는 학교공부에 잘 적응하고 있고 좋아하는 과목도 많은 편이지만 현재 학습자신감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이는 최근 성적하락으로 인한 의기소침해진 상태를 나타내는 듯 하였지요.

학습문제영역에서는 예림이의 조용한 성격상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는 않지만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이 나타났는데요, 예림이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다른 것에 몰두해서 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림이가 현재 무엇인가 빠져있지는 않은지 스트레스 요인 중에 환경요인을 집중 분석하였습니다.

 

 

 

  컨설팅 결과

 

검사결과 예림이는 시험불안도 적절하고 안정된 아이였습니다. 성적도 상위권인데 요즘 중위권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엄마가 걱정을 하신거지요. 또한 학업성적도 높은 펴인데, 꿈이 없어 방황하는 상태였습니다. 엄마는 예림이가 겉으로는 말을 잘 안해도 학교적응에 있어 걱정과 근심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엄마에게 먼저 예림이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학교에서 생긴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가중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예림이가 요즘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대화를 통해 탐색하도록 하였지요. 그러면 예림이가 학습자신감을 갖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공부에 더욱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건강하게 풀 수 있도록 예림이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같이 찾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였습니다.  

 

 

 

대교 진로상담센터

02 | 또래를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아이

 

 

  내방 목적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아이의 진로방향과 앞으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며 엄마는 석민이(가명, 초등학교 5학년)와 함께 센터를 찾았습니다. 석민이는 안경을 쓰고 똑똑한 인상이었고, 검사를 20분만에 끌낼 정도로 똑똑한 아이였지요. 검사 후 엄마에게 물어보니 석민이가 원래 무엇이든 빨리 푸는 편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을하시면서, 접수면접에서 석민이가 씩씩하며 직선적이고 욱하는 성격이고 잘난척하는 면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적은 초등학교 1학년 때만 상위권으로 답하고 이후에는 중위권으로 답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 MI 진로적성

 

 

 

 ▲ MI 세부적성

 ▲ 진로성숙도

검사결과 석민이는 감정지능이 언어지능과 공간지능이었습니다. 엄마는 특히 공간지능이 맞는 것 같다고 석민이가 한번 본 건물도 잘 기억하고 새로운 길도 잘 찾는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석민이가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던 대로 검사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석민이는 진로의식이 전반적으로 높아 강점지능이 직업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설팅 결과

 

 

검사결과 석민이는 잠재능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고, 특히 언어지능과 공간지능이 높은 장점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엄마는 검사결과가 자신이 생각한대로 나와 다른 부분은 걱정이 안되는데 "석민이가 어려서부터 또래에 비해 조숙하고 주관이 너무 분명하여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해 인간친화적성이 낮게 나온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였습니다. 상담결과 석민이는 3남매 중 막내로 현재 형제들은 다 유학중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석민이는 막내이지만 어려서부터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아 또래보다 어른스러워 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았지요. 이러한 석민이는 또래와 어울려 지내는 것이 어색하고 유치해 보였다고 했습니다. 석민이는 인간친화적성의 세부결과에서 흥미는 높은 편인데 능력이 낮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즉 다른 사람에게 관심은 있지만 형제간의 상호관계가 부족했던 탓에 또래와 어울리는 방법이나 의사소통기술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엄마에게 이런 것들이 부족하면 석민이가 잘난체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 친구들에게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석민이에게 먼저 친구관계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ㅇ기술에 대해 알려주도록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