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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생활 속 과학이야기,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DAEKYO 오늘의 세상

 

생활 속 과학 이야기,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다들 태풍 '볼라벤'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셨는지요.

뉴스를 보니 차츰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무서운 자연 재해, 태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태풍 

 

  태풍이란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이며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키는 말로,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동부로 불어옵니다. 각 나라에서 결정하여 제출한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며 이름을 정하며, 대개 우리나라에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줍니다. 생기는 위치에 따라 허리케인, 사이클론, 태풍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발생 위치에 따른 태풍의 이름

 

발생 위

이름

북태평양 남서해상

태풍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태평양 동부

허리케인

인도양, 오스트레일리아 부근 남태평양 해역

사이클론

 

 

  태풍의 발생

 

열대저기압인 태풍은 열대해역에서 해수면의 온도가 보통 26도 이상이어야 하고, 공기의 소용돌이가 있어야 하므로 적도 부근보다는 남북 위도 5도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또, 공기가 따뜻하고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고 공기가 매우 불안정해야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대개 북위 5~20도, 동경 110~180도 해역에서 발생합니다.

 

 

 

  태풍 대비

 

자연재해 중 가장 인명,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것 중에 하나인 태풍은 강풍과 저기압, 강수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와 홍수, 해일과 같은 간접적인 피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람에 의해 전신주나 가로수가 부러지거나 뽑히는가 하면, 건물이 파괴되고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하며 강풍에 날아온 간판에 사람이 맞기도 합니다.

 

태풍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배수문과 배수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라디오나 티비 등으로 안내 방송을 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창문이나 지붕이 파손될 염려가 있는 것은 미리 대비해두고, 강가에 거주할 경우에는 홍수에 대비하여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식량과 필요한 용구들을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해두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 휘몰아쳤다가 사라지는 태풍으로 사람들은 늘 고통받습니다. '볼라벤'이 지나간 후, 다른 태풍이 하나 더 곧바로 온다고 합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있다고 합니다. 미리 대비하여 피해가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