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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학습지로 꾸준히 공부한 10년, 노력으로 만든 성공스토리!

대교 2016. 12. 27. 13:00

 

 

 

눈높이를 5살 때 시작한 김준서 군(부산 성동중 2)은 이나경 선생님과 함께 10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왔는데요, 눈높이학습지로 기초를 쌓고 공부한 덕에 전교 3등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부산대 영재원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눈높이학습지로 꾸준히 공부한 김준서 군의 공부 비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10년간 눈높이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학습 기초를 쌓고 우수한 실력까지 얻은 김준서 군을 보면 ‘부지런한 거북이’가 생각나는데요, 이나경 선생님(눈높이부산남구지점)은 준서 군이 이렇게 눈높이를 학습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니의 신뢰와 학생의 성실함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가정을 방문하지만,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집은 많지 않아요. 학습지는 꾸준히 해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효과를 빨리 보지 못하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금세 그만두는 집이 많거든요. 그런데 준서 어머니는 저를 항상 무한 신뢰하세요. 준서 역시 성실한 학생이에요. 하기 싫다는 내색을 한 적이 없어요.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학습했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준서 군은 국어를 비롯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한국사 등 여러 과목을 학습해 왔는데요, 눈높이국어는 5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해온 과목이기도 합니다. 준서 군이 계속 눈높이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준서 군의 어머니 나은영 씨는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학원에서 입시 강사로 일했어요. 그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무엇보다 국어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국어는 다른 교과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 과목’이에요. 국어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다른 과목 역시 이해하고 공부하기 힘들죠. 그래서 국어만큼은 계속 시키고 있어요.”


준서 군의 어머니 나은영 씨는 눈높이국어 교재의 내용 자체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는데요, 현재 독서지도사와 동화구연 지도사로 일하시면서 아이들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눈높이국어 교재의 지문이 내용면에서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과 과정 이외에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글이 실려있어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준서 군 역시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책 읽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문제 풀 때 지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책 읽는 효과를 누렸다고 합니다.

 

 

 

 

 

이나경 선생님은 준서 군을 담당하면서 한 번도 수업 시간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아이를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 시간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선생님의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준서 군은 이렇게 늘 한결같은 모습의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항상 친절하세요. 호랑이 선생님과는 거리가 멀죠. 그래서 선생님을 편하게 대할 수 있고, 궁금한 부분도 자유롭게 여쭤볼 수 있어요. 요즘은 제가 모르는 걸 질문하기 전에 미리 설명을 다 해주시기 때문에 따로 여쭤볼 게 없을 정도예요. 제가 은근히 고집이 센 편이라 하기 싫은 건 정말 안 하는데, 선생님께서 지적해 주시는 부분은 항상 귀담아들어요. 예를 들면, ‘모두 고르시오’라는 문항에 답을 하나만 체크하는 실수를 종종 했는데, 선생님께서 시험이 끝나고 남는 시간에 꼭 검토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죠. 덕분에 오답이 줄었어요.”

 

 

 

 

 

 

이나경 선생님은 보통 5살 남자아이는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기 일쑤인데, 준서 군은 차분히 앉아 수업을 들었다며 준서 군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습니다. 이렇듯 수업 듣는 자세가 좋은 것은 준서 군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은 사춘기에 접어든 요즘에도 묻는 말에 성실히 대답한다며 준서 군을 칭찬했는데요, 준서 군의 학습 태도는 영재원 입학에 도움이 되었고, 영재원에서도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또, 조별로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는데, 발표를 도맡아 할 정도로 열정적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영재원을 다녔는데, 부산대 영재원을 다니기 시작한 건 중학교 때예요. 부산대 영재원은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4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저는 평소에 달팽이를 키우는 등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생물 파트를 지원해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을 듣다 보니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요. 대학에서는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싶어요.”

 

준서 군을 보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지금처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한다면 과학도의 길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