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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인터뷰, 눈높이로 쌓은 기초 연세대학교 합격까지!

대교 2017. 11. 16. 09:00





백승우 학생(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7학번)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7년 동안 눈높이로 학습했어요. 오랜 기간 눈높이를 여러 과목 학습한 경험은 학습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승우 학생으로부터 명문대에 합격한 학습 비법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백승우 학생은 무엇보다 사람 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친구 관계는 물론 사제 관계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런 승우 학생이 돈독한 사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눈높이 1:1 학습시스템’으로 오랫동안 학습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라요.



"선생님과 1대1로 수업하니 대화를 많이 나누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하죠. 또 학습 외에 학교생활이나 진학 등 다른 부분도 조언해 주셔서 좋았어요.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선생님께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럴수록 더욱 수업에 집중했죠. 저에게 눈높이선생님은 선생님 이상의 존재였어요."



승우 학생은 어문과 수리 담당 두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는데요, 두 선생님은 가르치는 내용은 물론 교육 방식이 다르셨다고 해요. 그리고 승우 학생은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문 선생님께는 문과적 사고와 능력을, 수리 선생님께는 이과적 사고와 능력을 배웠어요. 두 선생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죠. 어문 선생님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책을 추천하셨고, 수리 선생님은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소개해 주셨어요. 덕분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방면의 능력을 키웠다고 생각해요."



어려서부터 눈높이 학습을 시작한 승우 학생은 자연스럽게 숙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졌는데요, 덕분에 숙제를 매주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서 했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터득했다고 해요.



"처음 눈높이를 시작할 땐 과목 수가 많지 않았지만 고학년에 올라가서는 눈높이국어, 눈높이수학, 눈높이영어, 눈높이과학, 눈높이한자, 눈높이사고력수학 등 여러 과목을 학습했어요. 워낙 어려서 시작했기 때문에 숙제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매주 정해진 숙제를 끝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죠. 특히 숙제를 풀면서 다양한 공부방법을 시도해본 것이 가장 도움이 됐어요. 학습량과 시간을 조절해 가며 저만의 공부습관을 터득했죠. 예를 들면, 눈높이사고력수학은 읽을거리가 많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저에겐 공부라기보단 머리를 식히는 역할을 했거든요. 숙제 풀기가 힘들어질 때쯤 사고력수학을 풀어서 그 고비를 넘겼죠. 상급학교에 올라가서도 공부가 지칠 때쯤 제가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며 마음을 다잡곤 했어요. 어린 친구들에게도 초등학교 때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만들어 가길 권하고 싶어요."







눈높이로 학습한 많은 과목이 도움이 되었지만, 승우 학생은 그 중에서도 눈높이한자를 했어요. 본격적인 입시 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배워두면 좋은 과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입시과정을 거치면서 경험해 보니 다른 과목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많이 다루기 때문에 공부할 기회가 많지만, 한자는 그런 기회가 갈수록 줄어요. 본격 입시에 돌입하는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 특히 그렇죠. 한자는 우리나라 말과 달리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글자의 생김새를 모두 외워야 하는데, 어릴 때는 그림으로 받아들여 시각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어요. 또 눈높이한자에서는 한자를 반복적으로 써서 외우게끔 하는데 학습 효과가 큰 편이에요. 그때 배운 한자는 신기할 정도로 지금까지 잘 기억해요."



승우 학생은 한자가 국어 연계 과목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하면서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한자 덕을 톡톡히 봤다고 덧붙였어요.



"우리말의 70% 정도가 한자어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한자 실력이 곧 국어 실력으로 이어져요. 배워두니 단어 뜻풀이 나 지문 독해에서도 수월했어요. 특히 수능 국어에서 한자어를 우리말로 풀이해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가 나오거든 요. 빈출 어휘가 따로 있지만 사실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자를 많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돼요."



대학에서 한자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승우 학생은 한자가 학습 측면은 물론 삶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승우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사회적 기업 CEO를 꿈꿔왔다고 해요. 때문에 다양한 문제 중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꿈을 확고히 했어요.



"사회적 기업 ‘멘체스터 비드웰’의 CEO 빌 스트릭랜드가 쓴 「피츠버그의 빈민가에 핀 꽃」이란 책을 읽었어요. 이곳에 서는 미국 피츠버그 할렘가에 위치한 비드웰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부모가 밤늦게까지 일하거나 술, 마약 등에 취해 방치된 아이들을 위해 도예, 사진, 회화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이죠.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우리나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싶다는 승우 학생은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회적 기업 최고 경영자의 꿈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우 학생이 앞으로도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대교 공식블로그에서도 앞으로도 끝까지 응원할게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