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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기틀을 잡아준 눈높이 학습으로 한국교원대 합격까지!

대교 2017. 12. 21. 10:11


 


올해 한국교원대학교(일반사회교육과 17학번)에 입학한 김효현 학생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눈높이를 학습하고, 고등학교 때는 차이홍을 학습했다고 해요. 그 덕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잡았고, 우수한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눈높이 선배로부터 한국교원대에 합격하게 된 공부 비결을 들어보도록 할게요. ^^






 

김효현 학생은 유치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10년 동안 눈높이국어, 눈높이수학, 눈높이영어, 눈높이사회를 학습했어요. 오랜 기간 눈높이를 학습한 이유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규칙적으로 복습하면서 내신 성적을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혼자 매일매일 복습하기 어려워요.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실천하지 않을 때가 있어서 꾸준히 하기 힘들죠. 하지만 저는 눈높이로 매일매일 정해진 숙제를 풀면서 꾸준히 복습할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매일 꾸준히 공부한 효현 학생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자기주도 학습으로 교과 공부를 이어나갔어요. 이때 눈높이로 터득한 학습 단계가 도움이 됐답니다.



"눈높이 학습지는 개념-적용-반복 과정을 거쳐요. 처음에 선생님께 개념 설명을 듣고, 쉬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어려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죠. 이 방법이 제게 잘 맞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이를 적용해 공부했어요. 특히 개념 익히는 시간에 충실했어요.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넘어가면 나중에 적용할 때 어렵다는 걸 이미 눈높이를 통해 알았기 때문이죠."



효현 학생은 어릴 때 단계별로 학습한 경험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어요.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쉬운 문제에서 어려운 문제까지 풀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를 반복하며 수학이 점차 좋아진 것이죠. 자연히 중·고등학교 때까지 수학에 대한 흥미가 이어졌고, 덕분에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었다고 해요.






교원대 진학을 꿈꿔온 효현 학생은 고등학교 때 무엇보다 내신 성적을 신경 썼어요. 교원대대 입시는 전 교과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한 과목도 놓치지 않아야 해요. 고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에는 중국어가 포함되는데, 이전에 한 번도 중국어를 배운 적 없는 효현 학생은 미리 배워두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 중국어를 배우는 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미리 어느 정도 배워두고 학교 수업에 임하면 좋을 거라는 생각에 차이홍을 시작했죠.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부터 2학년까지 1년 동안 꾸준히 학습했어요. 예습을 충실히 한 덕에 1, 2학기 모두 중국어 내신 1등급을 받았어요. 또, 중국어가 재미있어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입시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됐어요."





 



효현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보면서 교사의 꿈을 키웠다고 해요.



"반 친구 중에 고아원에서 지내는 친구가 소외되곤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놀이 활동을 통해 그 아이가 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셨죠. 그런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저도 선생님처럼 가슴 따뜻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어요."



고등학교 때는 사회문화에 흥미를 느끼면서 사회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해요. 그 이후 교원대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효원 학생은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학과에 진학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답니다.



"학교는 작은 사회와 같아요. 때문에 지식 전달뿐 아니라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사회 교사가 되려는 이유는 이 때문이에요. 사회 교과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다루죠. 사회 교과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고 싶어요."



김효현 학생은 사회 교사가 되기 위해 남은 학과 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어요. 또, 교육학 외에 심리학을 더 공부해 아이들의 심리상담을 직접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답니다. 효현 학생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한다면 사회 교사의 꿈을 이루는 날이 머지않아 보일 것 같아요. 대교공식블로그에서도 효현 학생이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주는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눈높이 선배의 TIP. 효현 학생이 알려주는 수학 공부 비법



1. 개념은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

처음부터 개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문제풀이를 할 때 막히기 마련이에요. 또 한 번 배운 개념이라도 이해되지 않거나 문제를 계속 틀린다면 다시 개념 이해로 돌아가 짚고 넘어가야 해요.



2. 확실히 모르는 문제는 다시 푼다

문제 풀 때 얼마나 맞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하고, 정답이 맞았더라도 머뭇거리면서 푼 문제는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 풀이 과정이 이해되지 않으면 선생님께 설명을 들어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해요.



3. 오답 풀이는 3단계에 걸쳐 정리한다

오답 정리할 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 단계를 거쳐야 해요. 먼저 적용되는 공식을 다시 정리하고, 자신의 풀이 과정을 쓰고, 답지나 선생님의 풀이 과정을 옮겨 적는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하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다시 틀릴 확률이 줄어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