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교육

수능 막판 공부법과 수능 전날 & 당일 주의사항 살펴보기

대교 2018. 11. 12. 09:00


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학생들이 치르는 가장 중요하고 큰 시험인, 2019학년도 수능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한 해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는 막판 공부법과 수능 전날과 당일에 꼭 참고해야 할 주의사항을 안내해드리려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수능 직전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에요. 이 시기에는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보다는 축적해왔던 학습 경험과 지식을 풀어내야 할 때인데요. 수능 범위 전체를 다시 훑기보다는 자신이 약했던 지점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다지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를 위해 그 동안 정리해온 오답노트는 물론, 올해 수능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모의평가와 기존의 수능 기출 문제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살펴봐야 해요.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조절인데요,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시간 분배를 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 조절을 위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에요. 1분 이상 고민을 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다른 문제들을 해결한 뒤 남은 시간에 집중을 발휘해서 푸는 것이 좋아요. 이때 주의할 점은 다급하게 시험지를 뒤적거리다 나중에 풀기 위해 표시해두고 넘어간 문제를 못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최악의 경우에는 번호가 헷갈려 밀린 답안을 마킹할 수 있으니 어려운 문제의 표식은 눈에 잘 띄게 하고, 이와 같은 연습을 반복해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긴장을 덜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스마트폰이나 입시 커뮤니티 등은 멀리하고, 당장의 입시 정보를 얻는 것보다는 수능을 잘 끝마치는 데 집중할 때예요. 또, 수능이 중요한 시험이긴 하나 여기에 너무 많은 마음을 쏟으면 그만큼 긴장도 심해질 수 있으니, 수능은 모의평가의 연장 선상이라 생각하고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학부모님 역시 아이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태도로 대해주세요. 










시험을 치러야 할 곳과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수능 준비의 기본이라 할 수 있죠.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 고사장을 찾아 시험장의 분위기, 화장실과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고사장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며 수능 당일 일정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세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이에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반드시 사진이 부착되어 있어야 해요. 또, 학교에서 발급받은 학생증은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수능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가지고 수능시험 날 오전 8시까지 본인이 수능을 치르는 수능시험장의 관리본부를 찾아 신고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여분을 챙겨두는 것이 좋아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위 물건은 아예 챙겨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해요. 이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하니 주의해 주세요. 제출한 물품은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 과목의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답니다. 간혹, 부모님이나 형제의 외투를 입고 시험장을 찾았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한 휴대폰이나 전자기기가 그 속에서 발견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도 무조건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집을 나서기 전, 혹시라도 실수로 반입 금지 물품을 챙기지는 않았는지 옷과 가방 안을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이렇게 수능을 앞둔 막판 공부법과 수능 시험 시 알아둬야 하는 주의사항을 안내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이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잘 맺을 수 있길, 대교 공식블로그에서도 함께 응원합니다!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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