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교육

장난감 정리하기의 힘! 정리정돈 습관 들이는 법

대교 2018. 12. 10. 09:00


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의 정리정돈 습관을 들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정리정돈의 첫 단계는 아이가 가지고 논 장난감을 잘 정리하는 것에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정리정돈의 중요성과 교육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정리정돈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잘 들여놓으면 많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같은 종류나 모양으로 물건을 분류하고, 사물의 이름이나 모양이 표시된 장소에 정리하는 행동을 하면서 수학적인 개념을 깨우치게 된답니다. 또, 꾸준한 정리정돈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자립심과 책임감도 길러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귀찮아할 테지만, 이를 부모가 대신 해주면 안 된답니다.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에서 아이는 독립심과 성취감을 알아가게 돼요. 그러니 부모님들은 다소 느리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정리정돈을 잘 해내는 것을 기다리고, 지켜봐 주시길 바라요.








아이들은 주변 환경이 정돈되어 있을 때 무언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데요. 장난감 정리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집 안의 모든 물건이 깨끗하고 질서정연하게 정리된 상태에서 바닥에 널린 장난감 몇 개를 주워들고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온갖 물건이 널려 있고 수납공간 또한 엉망인 상태에서 아이에게 물건을 '제자리'로 가져다 두라고 말하면 아이는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 스스로 장난감 정리를 잘하도록 교육을 진행하려면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만들어두어야 해요.





아이 전용 수납장이란 말 그대로 아이가 스스로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을 의미해요. 아이의 장난감을 넣을 수납장이 없으면 아이는 장난감을 어디에 치우고 넣어야 할지 잘 몰라 정리정돈 교육이 어려울 수 있어요. 때문에 정리정돈 습관을 들이기 전에 아이의 키에 맞는 전용 수납장을 만들어주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장난감 정리는 아이 스스로 해내야 하지만, 처음 습관을 들이기 전에는 무작정 혼자 하라고 하기보다는 부모와 함께 놀이로 순화해서 진행해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수납장에 장난감, 공, 블록 스티커를 붙여놓고 그림과 비슷한 것들끼리 모아 수납장에 넣거나 수납장 서랍 색깔과 같은 색깔의 장난감을 모으는 등의 놀이 활동을 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정리정돈을 하다 보면 분류와 짝짓기 등의 기초학습의 효과도 있고 정리정돈도 알려줄 수 있답니다.




아무리 정리를 해도 하루에도 몇 번이고 온갖 물건들로 집 안을 어지럽히는 아이들이 있죠.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쉽게 찾을 수 없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해당 물건이나 장난감을 찾아주지 말아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정리를 하지 않은 데서 오는 불편함을 몸소 느끼게 된답니다.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아이와 함께 이와 같은 상황이 얼마나 불편한 것인지,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보고, 주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찾아보도록 해주세요.





아이에게 있어 가장 큰 보상과 동기 부여는 부모의 아낌없는 칭찬이에요. 주변을 치우거나 장난감 정리를 해낼 때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아이의 행동을 놓치지 말고 "ㅇㅇ이가 이렇게 잘 치워줘서 너무 고마워.", "ㅇㅇ이 덕분에 우리 집이 정말 깨끗해졌네!"라고 칭찬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도 '나는 정리정돈을 잘한다'고 생각하게 돼요. 집안을 어지럽힌다고 혼을 내는 부모의 야단보다는 아이의 훌륭한 점을 추켜세워주고 박수를 쳐주는 부모의 칭찬이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정리정돈 습관의 중요성과, 장난감 정리 교육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처음부터 완벽을 바라기보다는, 느리더라도 아이가 조금씩 정리정돈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니 인내심을 지니고, 아이를 독려해가며 교육을 진행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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