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의 원인 편도결석 치료 방법 살펴보기

대교 공식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심한 구취를 유발하는 편도결석의 원인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 

편도결석은 구개편도의 작은 구멍들인 ‘편도와’에 끼어있는 노란 알갱이를 의미해요. 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 등 구강 내 물질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편도결석이 될 수 있답니다. 이름은 '결석'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돌처럼 딱딱하진 않아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치료가 필수인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편도결석은 고약한 냄새를 내 구취의 대표적인 원인이 된답니다. 그래서 건강 상의 문제는 없지만,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주기적으로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거나 편도선을 제거하기도 해요.

편도결석의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만성적인 편도염을 꼽을 수 있어요.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는데,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바로 편도결석이 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세인 후비루가 있는 분들도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라 편도결석이 잘 생길 수 있어요. 혹은 구강 위생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답니다.

 

만성적인 편도염이나 후비루의 경우, 특히 아동의 경우에는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치열에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편도결석 자체보다도 그 원인을 집중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해요.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섭취할 때는 너무 빠르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식사를 마친 뒤에는 물을 마셔 남은 음식물이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게 해주면 좋답니다. 식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해서 구강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주세요. 양치 후에도 항균 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입안을 헹궈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후 양치질과 함께 가글을 하면 음식 찌꺼기로부터 박테리아가 자라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에요

아직까지 편도결석 자체를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답니다. 편도결석은 후두 내시경을 이용해 기구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데요. 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반복적으로 편도결석이 나오는 분들이 많아요. 만약 편도결석이 심해서 많은 양이 배출된다면 구강건강과 청결을 위해 편도선 절제술이나 레이저 수술 등 수술적인 치료로 해결을 볼 수도 있어요. 참고로 편도결석 수술은 통증이나 출혈이 적어 수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답니다.

편도결석은 병원을 찾으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이것을 집에서 면봉이나 일회용 주사기 등을 이용해 억지로 빼려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 경우 자칫하면 편도결석을 더 깊숙이 들어가게 할 수 있어요. 가장 위험한 것은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결석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인데, 날카로운 이쑤시개 때문에 입안에 상처를 남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는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 이물감이 심하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안전하게 제거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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