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학습 습관 중 하나는 바로, 자기주도적학습 인데요. 매일매일 공부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공부야말로 진정한 공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손민지·민서(수원 매원중 1·산남초 5) 남매는 오랜 기간 눈높이로 학습해온 결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비법이 있는 것일까요? 손민지, 민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공부비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눈높이를 시작한 건 동생 민서 군이 36개월에 눈높이한글을 학습하면서부터였는데요, 그 당시 선생님이 아이의 수준에 맞게 잘 가르치고, 민서 군도 체계적으로 학습한 결과 3개월 만에 한글을 뗐습니다. 누나 민지 양도 7살 때부터 함께 눈높이를 학습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습을 계속하게 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눈높이가 학교 공부에 필요한 내용이라고 엄마 김혜정 씨가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오자 필요한 과목을 한두 개씩 늘려나갔고, 지금 아이들은 각자 11과목을 수업하고 있습니다. 많은 과목을 학습하고 있지만, 학습 능률이 높아 일주일에 한 번 국어·영어 선생님과 수학·과학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 수업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특히 누나 손민지 양은 중학교 반 배치고사에서 전교 1등으로 입학할 만큼 성적이 뛰어난데요, 민지 양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 꾸준한 눈높이 학습이라고 말합니다.

 

“눈높이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습지를 밀리지 않고 매일매일 풀면 재미있어요. 가끔 저도 밀릴 때가 있는데, 그러면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매일 하면 적은 양인데, 한 번에 몰아서 하려면 부담이 커지니까요. 또 수업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 오셔서 한 과목당 10분씩 수업을 해주세요.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들으면 혼자 1시간 공부한 것보다 더 효과적이에요. 학교 수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따로 시험공부 시간을 많이 내기보다 평소에 혼자 요점정리를 하는 식으로 시험 대비하고 있어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눈높이를 하면서 알게 됐어요. ”
 
 

 
 

 


 

민지·민서 남매는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꼭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학습지를 푸는 일에 남매는 불평을 할 때도 있지만, 오래 전부터 계속 해왔던 것이라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학습지를 다 풀었는지, 안 풀었는지 체크하는 정도. 채점 역시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는 알아서 직접 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을 뿐 아니라 시간활용도 잘하는 편인데요, 누나 민지 양은 “우리 집은 공부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할 일을 모두 마치면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해도 돼요. 그래서 집에서 다른 게 하고 싶을 땐 학교에 학습지를 들고 가서 쉬는 시간이나 자습시간을 활용해 숙제를 끝내요.”라고 말합니다. 동생 민서 군도 누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알아서 챙겨 하는 편입니다. 두 남매의 학교 생활통지표에 빠지지 않는 말은 ‘스스로 하는 습관이 잘 되어 있다.’라는 문구입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쳤지만, 2년 전부터 다시 직장에 나가기 시작한 이후 아빠가 아이들의 공부를 더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공부가 느슨해질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빠가 함께 잘해줘서 무척 고맙다고 합니다.
 
남매의 어머니께서는 “저는 아이들에게 잔소리하는 스타일인데, 아빠는 큰 그림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잔소리하지 않아요.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독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대신 딸이 좋아하는 가수와 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게임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사를 공유해요.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해져서 그런지 모르는 문제를 더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면 아빠는 같이 풀어보자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죠.”
 
아버님은 민지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종종 나눕니다. 원래 역사를 좋아하는 터라 아이에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여러 가지 견해를 알려주는데요, 민지 양은 아빠와 함께 역사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합니다.
 
남매는 둘 다 성적이 좋아 주변의 부러움을 삽니다. 시험뿐만 아니라 수행평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데요, 이 또한 그 동안 쌓아온 습관이 한몫을 차지했습니다. 과제나 학습 준비 등을 스스로 밀리지 않고 하기 때문에 감점 없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인데요, 늘 자신의 공부량을 충실히 채우다 보니 남매는 책임감도 뛰어납니다. 눈높이로 성장하는 민지·민서 남매가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실력을 쌓아 꿈을 펼쳐가길 바랍니다.

 

 

 

 

 

 

 

 

 

 


 
 

by 대교 2016. 12. 6.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