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연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도 온 종일 비가 내려 아이와 약속했던 나들이나 여행을 취소해 속상해하신 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주에도 내내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하실 부모님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 비 올 때 가볼 만한 곳, 아이와 함께 즐기는 실내 체험장소를 만나러 출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한국잡월드'랍니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에요. 한국잡월드는 국내 유일의 직업체험관이기도 한데요, 이곳을 찾아오시면 수십 종에 달하는 직업들을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연령 별로 만4세부터 12세 아이들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과 만12세에서 만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실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소년체험관'을 비롯해 직업에 관련된 각종 유익한 전시도 둘러볼 수 있어요.




한국잡월드 내 직업세계관과 진로설계관 관람은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방문·이용이 가능해요. 단, 한국잡월드의 핵심 프로그램들을 한 데 모아둔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은 미리 사전예약을 하셔야 입장이 가능하므로 이를 기억해주시기 바라요. 다만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의 경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당일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잡월드 측으로 문의전화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잡월드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국립한글박물관이에요.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에요. 이곳에서는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기 때문에 이미 관람을 해본 적이 있는 분들도 다시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국립한글박물관 1층에는 도서관인 한글누리가 있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한글문화상품점 겸 찻집인 아름누리가 있으며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도 특히 한글 놀이터는 6세에서 9세 사이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듯 재미있게 우리 한글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간으로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높은 공간이랍니다.  ‘쉬운 한글’, ‘예쁜 한글’, ‘한글 숲에 놀러 와!’ 섹션 별로 아이들이 한글의 원리를 배우고 한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게 구성해두었어요.


상설전시실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여러 유물과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우리 한글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창제되었는지, 그리고 한글이 국문으로서 지위를 얻게 된 과정은 어떠한지, 또, 고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어떻게 자리잡게 된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답니다. 또,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유익하고 새로운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 평일(월~금, 일요일)의 경우 오후 6시,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니 참고해주세요~!








만약 아이가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거나 몸으로 체험하며 뛰노는 것을 좋아한다면 각양각색의 상황에서 재미난 포즈를 취하고 사진도 찍어갈 수 있는 트릭아이미술관을 소개해드려요.


'트릭아이'란 트롱프뢰유(Trompe-l'oeil)의 영어식 표현으로, 평면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착시를 일으키는 전통미술기법을 의미하는데요, 트릭아이미술관은 벽이나 바닥, 천장 위 그림이 실제처럼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 때문에 트릭아이미술관을 찾으면 관람객들은 전시작 속에 들어가 직접 그림을 체험해볼 수 있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개성 가득한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트릭아이미술관은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곳인데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입장마감은 8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전시공간은 자신이 명화 속 작품 주인공이 되어보는 '명화관', 신비롭고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판타지관', 시선을 압도하는 수중세계를 마주할 수 있는 '워터월드관', 관객들이 선정한 최고의 트릭아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베스트 트릭아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얼음 조각들과 얼음 궁전을 둘러볼 수 있는 '아이스뮤지엄' 등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트릭아이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전시관인 피규어뮤지엄W랍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피규어와 장난감을 보고 즐길 수 있는데요,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건담부터 영화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되었던 피규어 등 진귀한 피규어들을 가득 만나볼 수 있어요. 또,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 피규어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산형 피규어까지, 온갖 장르, 온갖 캐릭터들의 피규어들을 총망라해두었답니다.


피규어뮤지엄W는 지하부터 지상 5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입장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과 5층을 두루 둘러본 뒤,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로 관람을 하시면 돼요.





이 중에서 특히 유명한 전시실은 5층 전시실인데요, 이곳에는 특별히 선정된 익스클루시브 피규어와 한정판 피규어들이 가득해요. 평소에는 육안으로 만나보기 힘든 매우 값비싸고 진귀한 피규어와 소장품이 가득하기에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이 외에도 마블 영웅들의 피규어와 슈퍼맨, 배트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웅 캐릭터들의 피규어를 접해볼 수 있는 3층 전시관과 피규어 만들기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지하 1층의 체험관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피규어뮤지엄W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예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의 1, 2번째 일자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개관한다고 해요. 피규어뮤지엄W에서 아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엄마 아빠는 동심으로 되돌아가보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렇게 비 올 때 가볼 만한 곳으로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박물관과 전시관 등을 두루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곳 외에도 조금만 눈길을 돌려보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참 많은데요! 비 때문에 여행이나 나들이가 무산되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이러한 체험 장소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by 대교 2017. 8.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