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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교육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핵심 내용 & 전문가 의견



지난 8월 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어요.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컸던 탓인지, 지금까지도 긍정적 여론보다 부정적 여론이 더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고, 교육과 관련된 6인에게 이번 개편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았어요.








최근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먼 훗날 이야기 같지만, 아이의 장기적 교육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도록 대학에 권고하고 있어요. 이는 학생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단, 산업대·전문대 원격대 등은 제외됩니다. 또,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은 대학 자율에 맡겨 선발방법의 취지에 맞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에요.






수능 과목구조와 출제범위는 2015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하고, 학생의 선택권 강화와 부담 완화,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운영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어요. 국어·수학·직업탐구에 공통+선택형 구조를 도입하고, 탐구영역의 문과·이과 구조를 폐지해 학생이 진로나 적성, 희망 등에 따라 17개(사회 9개, 과학 8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는 등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였어요. 특히 수학에서는 기하를, 과학에서는 과학Ⅱ 4개 과목을 선택과목에 포함해 관련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진학하기 원하는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에요.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 방식을 유지하는데요. 단, 영어와 한국사, 과목 쏠림 문제가 있는 제2외국어와 한문은 절대평가로 바뀌게 된답니다. 학교 수업을 파행시킨다고 비판 받아온 수능과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될 예정이에요. 이는 취약 지역 및 계층 학생의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 측면을 고려한 결과랍니다. 또, 과목 특성에 맞게 간접 연계로 전환해 지문암기 같은 부작용을 해소한다는 계획이에요.






고교는 학생부에서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소· 항목을 정비하고,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과 관련한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적어요.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적되 수상경력 개수를 학기당 1개, 모두 6개까지 제한하게 돼요. 또, 인적 사항에서 학부모 정보를 삭제해요.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에 한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만 적고, 소논문은 쓰지 않아요. 또, 학생부의 학교·교사별 기재 분량을 줄이고, 학생부 기재 도움자료, 기재 우수사례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요.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의 학생부 기재·관리 관련 점검을 의무화해 학생부를 엄중하게 관리해요.





대학은 전형서류 개선, 평가 기준과 선발결과 공개, 대입 정보 격차 해소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에요. 전형서류 중 자소서는 문항을 통합하고 글자 수를 줄이는(4개 문항 5,000자 3개 문항 3,100자) 등 단순화해 학생의 작성 부담을 줄일 예정이에요. 학생 스스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게 ‘자소서 작성 공동 매뉴얼’을 제공하며 교사추천서는 폐지해요. 또, 학생부종합 전형의 대학별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대입정보 포털(www. adiga.kr)에서 일목요연하게 제공해요.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서로 다른 입학사정관이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즉,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제를 도입합니다.





면접·구술 고사 개선과 관련해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는 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을 원칙으로 제시해요. 면접평가 시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 등을 제공하지 않게 블라인드 면접 도입을 추진하며 그 동안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분류됨에도 학생부 교과에 대한 실질반영률은 낮게 설정해 수시모집의 취지와 표준전형 체계를 교란한다는 지적을 받은 적성고사를 폐지할 예정이에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큰 관심을 얻었는데요. 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입시전문가,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에게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어요.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지역 간 차이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내고, 고교와 대학의 서열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수능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교육을 할 수 없다는 문제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변경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를 공통분야와 선택분야로 개편해 학생의 부담을 완화하고, 탐구영역을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폐지해 2015 교육 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창의적, 융복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성적이 좀 낮은 학생도 대학 입시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현재 체제를 유지하되, 평가에 신뢰도와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법이 제도적으로 뒤따라야 합니다.



Q.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과목별 교육은 성장 단계별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상급학교로 진학했을 때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따라서 초등학교 시절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스스로 학습 분량 계획을 세워 매일 실천할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또,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서 후 느낀 점을 써서 부모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학교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정시모집에서 재도전할 기회를 넓힌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동안 학생부종합전형이 객관성·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에도 어느 정도 부합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융합교육을 표방하며 도입을 예고했던 고교 문·이과 통합은 무늬만 통합에 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수능 국어와 수학을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개편한 것이 논란입니다. 학생들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문제는 대학이 입시에서 특정 과목 지정 응시를 요구할 수 있는 점입니다. 자연계열 학과는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온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계열 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은 어쩔 수 없이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에 응시해야 합니다.



Q. 초등학생은 공부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더불어 2025년 고교학점제와 고교 내신 절대평가 도입이 발표됐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초등 3학년 학생이 고등 1학년이 되는 2025년 전면도입을 예고했습니다.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 특목·자사고에 다니는 학생의 내신 불리함이 완화될 것입니다. 발표된 정책대로 적용이 되든 그렇지 않든 간에 기억할 점은 내신과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도입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됐고, 2022학년도에는 제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이 전보다 상대적으로 중요해진 것입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대입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죠. 때문에 초·중학교 때 수학 기초를 탄탄히 기른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많습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성적 관리에도 수학 실력이 좋으면 유리합니다. 난이도 높은 수학에서 실력이 탄탄하면 국어, 영어 등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 또한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어려워하는 과목이니 신경 쓰기 바랍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논리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크게 기사화된 것이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데요,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은 이미 30% 정도였기 때문이에요. 또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공정성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수시 교사추천제 폐지와 자소서 글자 수 제한 등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자소서의 글자 수를 줄이는 것이 공정한 방법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원자를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자료와 내용이 줄면 오히려 공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Q. 초등학생은 공부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 힘, 즉 역량을 갖춘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학습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느냐는 것인데요. 학생부를 평가할 때 실제로 ‘학교 수업에 어떻게 참여했나?’, ‘학교 선생님과 어떻게 소통했나?’, ‘모둠 활동과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어떻게 했나?’ 등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따라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학습해왔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해요. 초등시기는 제대로 된 공부 습관과 태도를 갖추고 꾸준히 실천하는 단계라고 여기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엉덩이 힘을 길렀으면 중학교에 가서 자신에게 딱 맞는 공부 방법과 환경을 찾아야 합니다. 고등 시기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겠다고 플랜을 짤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학습 외에 진로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요. 올해 고등학생부터는 선택과목이 있어 무엇을 배울지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데, 고등 2학년 때 일반 과목을 선택하고, 3학년 때 관련 심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학생이 직접 탐구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비록 학생들이 사회과목 위주로 많이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학생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주었다는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공통+선택의 수능 구조가 눈길을 끄는데요, 공통부문보다는 선택부문에서 난이도 차이로 유리 또는 불리해질 상황이 염려됩니다. 선택과목 문제의 난이도 조절이 관 건이 될 것 같습니다. 



Q. 초등학생은 공부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 초등학생은 대입제도 개편의 영향을 직접 받지 않아요. 따라서 교육제도 개편과 관계없이 뚝심 있는 공부법을 견지해야 합니다. 많은 공부법 중 다독은 초등 시기에 가능한 가장 훌륭한 공부법이라 할 수 있어요. 초등 시기 아이가 읽은 다량의 지문은 어휘력과 문장력을 길러주고,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이해력까지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시기 아이의 눈에 글자가 익숙할 수 있게 책을 보는 습관, 종이를 만지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단순한 교훈이 담긴 난이도 쉬운 책에서 점점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 정해진 시간에 자리에 앉아 길진 않더라도 일정한 시간만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Q.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대입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개편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 사이 돈독한 관계 유지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교육제도에 다양한 정보를 꿰차고 있다 해도, 자녀와의 관계가 그릇된 상태면 무용지물이고, 비효율적 결과를 낳을 뿐이에요. 초학생 자녀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과 교감, 대화는 훗날 아이가 뚝심 있게 공부하는 원동력과 발판이며, 공부 때문에 슬럼프에 빠졌을 때 다시 딛고 일어날 초석이 되어줍니다.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2015 교육과정이 수능과 처음으로 연계된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2015 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인 만큼 이번 개편안에서 수학의 가·나형 폐지가 이뤄졌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개별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시 기반이 되는 큰 원칙이 수립됐고, 이를 뒷받침할 세부 실천사항을 결정하는 문제가 남았죠. 

또, 학생부 기재 내용의 축소가 실제 어떻게 적용될지 의문입니다. 수상경력 기재 개수가 1학기 1개로 줄어든다 해도 학생의 대회 참가 수가 줄어들지는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여러 대회 중 자신에게 의미 있는 수상경력을 만들려 할 테고, 비슷한 대회라 하더라도 자신의 발전된 모습을 강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으려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학교 내에서 수상을 위한 대회가 축소되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수능위주 전형인 정시 선발 인원 비율 30% 선 확대는 다른 전형 선발 인원의 비율 감소를 통해 각 전형 사이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음을 뜻합니다. 각 대학이 정시 선발 인원 비율을 30%가량에 맞춘다 해도 현재 많은 논란이 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 비율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인데, 이를 대학이 어떻게 적용할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Q. 초등학생은 공부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 현재 입시의 평가 기준은 크게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뉩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결과평가와 과정 평가라 할 수 있죠. 그 동안 대입제도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했고, 앞으로 정성평가 중심의 대입제도로 변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동시에 준비하거나, 정성평가 방식을 기초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성평가는 과정 중심의 평가로 ‘무엇을’이 아닌 ‘왜’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은 ‘왜’를 사고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낯선 방식은 아닙니다. 학생이 어떤 활동을 하든지 목적과 가치를 생각하게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시험 역시 결국 이런 사고 체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단지 이름이 다를 뿐 중심 원리는 사고 체계를 얼마나 잘 측정하고 이를 고도화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따라서 아이에게 사고할 기회를 충분히 주고, 이를 밖으로 드러내는 기회 또한 제공해야 합니다. 성취 결과물만큼 과정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이번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입니다.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국가공론화 위원회에서 제기한 4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0% 이상으로 확대된 것은 반길만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객관성과 공정성 면에서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50%로 상향됐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을 폐지한 것 역시 좋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따져 관련 있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면 훨씬 의욕적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교육 방향을 찾기 위한 과정이겠지만, 대입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은 한창 자라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초등학생은 공부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나요? 

- 저는 중학교 1·3학년생, 일곱 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독서와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굳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독서와 체험활동을 많이 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인생에 기본이 될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독서와 체험활동에 신경 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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