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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왼손잡이는 천재라는 말, 사실일까?

 

DAEKYO 교육을 말한다

 

 

 

왼손잡이는 천재라는 말, 사실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 중에는 유독 왼손잡이가 많다고 하죠.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토벤이 모두 왼손잡이라고 해요~

그래서 왼손잡이는 천자다 혹은 재능이 많다라는 말들까지 생겨났는데요.

정말 왼손잡이 중에는 재주가 뛰어난 천재들이 많을까요?^0^

 

 

 

 

대교 교육을 말한다

왼손잡이는 천재다?!

 

 

 

  10명 중 한 명은 왼손잡이!

 

태어날 때부터 왼손잡이인 사람은 열명 중 한 명 정도라고 알려져 있어요. 오른손을 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언어 능력과 연관지을 수 있답니다. 언어 능력은 좌뇌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좌뇌는 우리 몸에서 주로 오른쪽 부위의 운동 능력을 제어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오른손잡이라는 말은 언어

능력의 발달과도 관계가 있는거죠. 또 오른손을 많이 쓰면 언어 능력이 발달할 수 있을 만큼 좌뇌가 발달

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왼손잡이에 비해 오른손잡이가 많은 이유

 

왼손잡이에 비해 오른손잡이가 많은 것에 대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인 다니엘 아브라함은 협동과 경쟁이라는

사회적 활동을 그 이유로 설명했어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동 작업을 하는 것이 오른손잡이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이죠. 어떤 작업을 할 때 도구를 쓰려면 같은 방향의 손을 쓰는 것이 효율이 높기 때문에 왼손잡이라도

오른손잡이로 바뀔 수 있다는 거에요. 물론 왼손잡이에 대한 연구가 많은 만큼 왼손잡이가 유전인지 혹은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지는 수많은 가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왼손잡이는 정말 천재가 많을까?

 

 

 

예전부터 유명인사 혹은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 왼손잡이가 더 많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세계 최고의

부호 빌 게이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모두 왼손잡이라고 하네요. 그럼 정말 왼손잡이 중에는

천재인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에 비해 두뇌발달이 유리하다는 가설을 보면 이 말도

일리가 있답니다. 우리의 몸과 생각, 행동을 통제하는 대뇌는 좌뇌, 우뇌로 나눠져있는데요. 좌뇌가 읽기, 쓰기,

말하기와 같은 언어적 지능을 담당한다면 우뇌는 미술, 음악, 체육과 같은 동작성 지능과 관련이 있어요.

이 양쪽 뇌가 모두 균형적으로 발달한다면 종합적인 사고 역시 가능하게 되는거죠!

 

왼손잡이는 우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술, 음악, 체육과 같은 지능이 많이 발달될 수 있어요. 실제로

운동선수들 중에서는 왼손잡이가 성공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왼손을 많이 쓴다는 이유 때문에 예술이나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다는 것은 조금 부족한 설명이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학업성취도가 더 떨어진다는 결과도 나왔고요.

 

결론적으로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중에 누가 더 뛰어나다고 단정짓는 것은 불가능해요. 특정 손을 많이

써서 두뇌가 발달하였다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가설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