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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봄만 되면 찾아오는 황사 대처 방법

 

DAEKYO 오늘의 세상

 

봄만 되면 찾아오는 황사 대처 방법

 

 

 

 

매년 이맘 때쯤이면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

황사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봄철 황사를 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살펴볼게요^0^

 

 

 

대교 오늘의 세상

봄철 황사 대비 방법 

 

 

   피부질환 예방하기

 

황사는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기 때문에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아토피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 황사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 피부 건조증을 일으키기도 하죠! 이 때문에 하얀 황사철에는

피부에 각질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황사 속 각종 중금속과 먼지는 두피 모공 사이에 껴서 호흡을 방해하고

모낭 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요.

 

황사철에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또 외출한 후에는

집으로 돌아와 꼭 피부를 깨끗이 씻고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매일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되죠!

 

-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와 세안제로 이중세안 하기

- 클렌징 제품의 양은 평소보다 약 1.5배 더 사용하기

- 클렌징 시간은 2~3분 정도로 끝낸 후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기

- 세안 후 당기는 부위에 보습제를 바르고 평소 물 자주 마시기

 

 

   눈 건강 관리하기

 

 

 

봄철 중국 황사는 눈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황사 바람을 타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해 눈에 손상을 주어 염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가렵거나 시린 증상을 동반합니다. 황사철에 눈이 가렵다고 심하게 비비거나 긁게 되면 과도한 눈물이 나고,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황사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렌즈를 끼는 사람의 경우 황사 바람이 치명적

일 수 있어요.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 후 렌즈를 깨끗하게 씻고 가급적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눈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눈 화장 가능한 하지 않기

- 외출 시 마스크, 모자 등 착용하기

- 비누로 수시로 손 씻어주기

- 황사 마스크는 한 번 사용 후 버리는 일회용 사용하기

 

 

   음식 섭취 주의하기

 

봄 황사철에는 음식 보관 및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음식을 보관할 때는 포장 되지 않은 과일, 채소 등은 꼭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역시 덮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시래기, 무말랭이 같은 자연 건조 식품은

황사에 의해 오염이 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주세요!

 

황사철에는 음식을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포장 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야외에서 조리한 음식은 황사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기

- 냄비, 프라이팬, 국자, 숟가락, 젓가락은 다시 한 번 세척하기

- 주방의 창문은 닫고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뚜껑이나 랩에 포장해 보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