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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동물과 식물은 왜 겨울잠을 자는걸까요?

 

DAEKYO 오늘의 세상

 

동물과 식물은 왜 겨울잠은 자는걸까요?

 

 

 

 

 

추운 겨울이 되면 동물과 식물들은 겨울잠을 자느라 모습이 보이지 않는답니다.

겨울동안 잠을 푹~자고 봄이 되면 다시 얼굴을 비추는 동식물들.

동물과 식물은 왜 겨울잠을 자는걸까요?

오늘은 동식물이 겨울잠 자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0^

 

 

 

대교 오늘의 세상

겨울잠 자는 동물과 식물 

 

 

   겨울잠을 자는 이유

 

사람은 주변 온도가 바뀌어도 몸의 온도가 일정한 '정온 동물'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기온이 내려가도 활동이

가능한데요. 이에 반해 뱀이나 개구리와 같은 '변온 동물'은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도 함께 내려가 신진대사가 둔해집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땅속이나 동굴로 들어가

잠을 자는거죠! 하지만 변온 동물 외에도 곰이나 다람쥐 같은 정온 동물 중에도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 있어요.

이 동물들은 겨울에 먹을 것이 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잠을

잡니다^0^

 

 

   겨울잠은 어떻게 잘까?

 

겨울잠을 자는 모습은 동물마다 차이가 있어요. 동물의 겨울잠은 크게 개구리형, 곰형, 박쥐형으로 나눕니다.

개구리형은 개구리, 뱀, 거북이 등과 같은 변온동물이 온도가 크게 내려가지 않는 장소에 찾아 겨울잠을 자는

것을 말해요. 뱀은 돌이나 나무 밑에서 여러 마리가 모여 서로 몸을 꼬고 겨울잠을 잡니다. 개구리는 물밑에

들어가 몸을 빳빳하게 굳혀 최소한의 생명 유지만 한 채 잠을 자죠. 곰형에 해당하는 곰은 나무나 바위 구덩이에

얕은 수면 상태로 겨울잠을 잡니다. 박쥐형 동물인 박쥐, 햄스터, 다람쥐는 기온이 내려가면 호흡이 느려지고

맥박수가 줄지만 체온이 너무 떨어지면 잠에서 깨 움직여서 체옴을 높인답니다!

 

 

   나무들도 겨울잠을 잔다?!

 

겨울이 되면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 나무들은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이랍니다! 나무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싹을 여러 겹의 껍질과 끈끈한 액, 털로 둘러

쌉니다. 이것을 겨울눈이라고 하는데요. 날이 따뜻해지면 겨울눈이 깨어나 잎이나 꽃이 되는거죠^0^

겨울눈으로 겨울을 보내는 식물로는 진달래, 무궁화, 목련, 개나리 등이 있답니다!

 

 

  겨울잠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동물은 왜 영하의 날씨에도 죽지 않는 걸까요? 개구리 같은 경우, 겨울잠을 자기 전에 먹이를 많이 먹어둔답니다.

이 때 저장한 포도당은 몸의 세포가 어는 것을 막아주죠. 긴 겨울동안 먹이를 먹지 않고도 잘 지낼 수 있는 이유는

겨울이 오기 전에 많이 먹어두기 때문이에요. 곰은 겨울잠을 자기 전에 몸무게가 거의 2배가 될 정도로 먹는다고

해요! 나무가 겨울잠은 자는 데도 과학의 원리가 숨어져 있는데요. 나무는 건조한 겨울이 되면 잎을 모두 떨어뜨리

는데요.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이 잎을 통해 증발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라고 하네요^_^ 동식물들의 겨울잠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 너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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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3월호에 소개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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