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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봄나물 요리] 독특한 향과 맛으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 제철 나물 요리 만들기

 

DAEKYO 오늘의 세상

 

독특한 향과 맛으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

제철 나물 요리 만들기

 

 

 

입안으로 향긋한 봄 향기를 퍼뜨리는 제철 나물은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봄철 대표적인 요리인데요^0^

오늘은 봄나물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식탁 위에 봄나물을 올려 가족들의 건강을 함께 챙겨보세요~

 

 

대교  오늘의 세상

봄나물 요리 

 

  미나리 해물전

 

미나리는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요리를 하면 더욱 풍미를 살려줍니다. 특히 칼슘, 비타민, 철분이 풍부해

혈액 정화는 물론 해산물과 함께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주죠! 미나리는 연한 줄기부터 굵은 줄기 모두

전이나 국, 찌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답니다.

 

준비재료: 미나리, 홍고추, 오징어, 새우살/홍합살 적당량, 밀가루, 멥쌀가루, 달걀, 소금, 물, 식용유

 

1)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은 후 10cm 길이로 자른다.

2) 홍고추는 씨를 털어 채썰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새우살과 홍합살은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넣고 헹군다.

4) 밀가루, 멥쌀가루, 달걀, 소금,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5) 미나리, 채썬 홍고추를 반죽에 넣는다.

6)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나리를 올린 후 해물을 반죽에 넣어 섞은 후 얹는다.

7) 노릇하게 익혀 먹는다.

 

 

  닭가슴살 봄나물 비빔밥

 

 

봄나들이를 갈 때 간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요리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칼리로 봄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달래, 취나물, 냉이 등의 봄나물은 입맛을 돋굴 뿐 아니라

비타민을 보충해주기도 해요. 특히 달래와 취나물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준비재료: 밥 1공기, 닭가슴살 1/2캔, 냉이/참나물 등 각종 나물 100g, 느타리버섯 조금, 당근, 양반김,

            소금, 참기름, 식용유 약간씩

 

1) 냉이와 유채나물, 참나물을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살짝 데쳐 소금과 참기름에 무친다.

2) 닭가슴살 캔의 물기를 빼고 김은 가늘게 잘라서 준비한다.

3)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고, 당근은 채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느타리버섯과 당근을 넣고 볶는다.

5) 달래는 뿌리를 다듬어 씻은 후 송송 썰고, 홍고추는 씨와 함께 다진다.

6)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달래와 홍고추와 함께 섞는다.

7) 고추장, 매실청,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8) 그릇에 밥을 담고 나물, 닭가슴살, 느타리버섯, 당근을 올린다.

9) 잘라 놓은 김을 밥 위에 얹고 달래 양념장과 고추장 양념장을 곁들인다.

 

 

  꼬막 달래무침

 

 

3월 제철을 맞은 꼬막과 함께 먹는 달래무침은 그야말로 건강식인데요. 해산물과 함께 먹기 때문에 영양은 물론

먹는 식감까지 다르답니다^^ 특히 꼬막은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아이들 성장에도 좋아요.

또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는

꼬막 달래무침 만드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준비재료: 꼬막, 달래, 양파, 콩나물, 간장, 매실액, 참기름, 다진마늘, 깨소금

 

 

1) 꼬막은 소금물에 담궈두어 해감을 제거한다.

2)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어슷썰기하여 준비한다.

3) 간장, 매실액, 참기름, 다진마늘, 깨소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꼬막의 해감이 제거되면 끓는 물에 넣어 삶는다.

5) 삶은 꼬막에 알맹이만 떼어 낸 후, 달래, 양파, 양념장을 넣고 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