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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독서치료]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DAEKYO 유아 학습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책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조용한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독서치료는 정신적ㆍ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나눈 것이 시초가 되었는데요~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을 통해 공감하거나 반감을 가지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독서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0^ 

 

 

 

대교  유아 학습

독서치료에 필요한 엄마의 말 

 

  아이에게 책을 가지고 놀자고 이야기하세요.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책을 가지고 놀자고 이야기하세요. 엄마가 '놀자'고 하는 데 싫어하는 아이는 

없으니까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다고 '지금 마음을 말해봐'라고 이야기하면 오히려 아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억지로 앉혀 읽히지 말고 아이대로 놀게 하고 엄마는 그 옆에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 아이는 하던 놀이를 멈추고 어느새 엄마 옆으로 와 책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야기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세요.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칭찬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습니다. 아이가 책에 관한 어떤 이야기를 해도

반박을 하거나 이견을 달지 말고 이야기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가 책 읽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 자존감

역시 높아질 수 있어요~! 

 

 

 

 

  등장인물에 빗대어 설명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말로 책을 읽으면서 속상했거나 화났던 경험을 등장인물에 빗대어 설명해보세요. "이럴 때

지훈이가 많이 속상했겠구나~"라고 마음을 다독여주며, 아이의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또한 책을 통해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하며 자신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주세요. 

 

아이와 독서를 마무리할 때는 "네 덕분에 엄마도 즐겁게 책을 읽었어", "엄마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고마워" 등의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생각 덕분에 다음번 엄마와의 책 읽기도 적극

참여하게 될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독서를 통해 교훈적인 결론보다는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