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이라면 프랑스 육아법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가졌을 텐데요.

아이 중심의 육아를 하는 우리나라 육아맘들에게

자율과 절제, 부모가 존중받는 프랑스 육아법은

신선한 자극이 돼요.

 

특히, 떼 쓰는 아이 바로잡기는

대부분의 육아맘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인데요.

프랑스 육아법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어요.

 

오늘은 프랑스 육아법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

 

 

 기다림과 포기 가르치기

 

아이가 울며 떼를 쓰면 아이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쉬운데요.

어렸을 때는 아기가 원하는 걸 모두 얻을 수 있어도,

장차 자라면서 좌절과 거절을 경험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인간은 적절한 포기와 좌절을 경험하며

안정감을 얻게 돼요.

 

여기서 프랑스 육아법의 특징이 있어요.

바로 원한다고 해서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인데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릴 줄 알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해요.

예를 들면 엄마가 하던 일을 마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것인데요.

 

이러한 기다림과 절제, 포기 등의 경험을 통해

떼 쓰는 아이가 되지 않고,

스스로 욕구를 조절하는 습관을 익히게 만들어주어요.

 

 

 가족 구성원이 중심인 가정

 

떼 쓰는 아이 가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아이를 오냐오냐 해주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떼를 쓰면

뭐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프랑스 육아법은 가족 구성원이

아이를 중심으로 생활하지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제력을 잃는 것은

아이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마냥 아기처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며

'no'가 필요할 때는 절대 협상하지 않아요.

 

 

 무관심하기

 

프랑스 육아법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무관심'인데요.

이는 아이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다른 가정에 대한 무관심이에요.

 

우리나라는 다른 집 아이들이 하는 것,

먹는 것, 입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에요.

'우리 아이만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옆 집 엄마가 좋다고 하던데 우리 애도 시켜줄까' 등의

이유에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다른 가정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크게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각 가정의 방식대로 육아를 해요.

이는 남의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지 않게 만들어요.

또한,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부모의 태도는

아이가 가족 구성의 하나로 정체성을 갖도록 해주어요.

 

 

 보육시설 이용하기

 

우리나라는 보육시설에 아기를 맡기는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큰데요.

어린 아기들의 애착 형성과 정서적 안정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보육시설에 아기를 맡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이는 체계적으로 잘 마련된 보육시설과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프랑스의 사회적 분위기가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육아에 대한 희생을 강요하지도 않는다고 해요.

 

 

야외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고,

자주 보채지 않는 프랑스 아기들의 이유는

이렇게 프랑스 육아법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프랑스 육아법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마다의 자질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현명한 육아법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

 

by 대교 2015. 4. 28.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