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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육아스트레스 해소법!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향만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겠죠? 아빠와 엄마가 공동으로 육아를 담당한다 할지라도, 엄마는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거운 몸으로 열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이후, 육아까지 이어지기 때문이죠. 하루 종일 육아를 하며 아이에게 시달리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마저 없다면 더욱 속이 상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는 영유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시기에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엄마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시기기 때문입니다. 이때 엄마는 제대로 한 번 앉아보지도 못하고 편하게 밥을 먹지도 잠을 자지도 못하는 강도 높은 육아 노동에 시달리는데요, 엄마는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피해의식까지 겹쳐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엄마를 힘들게 하는 육아스트레스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육아를 전적으로 엄마가 책임지는 경우, 하루 중 1~2시간이라도 아기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주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아기가 기질적으로 떼를 많이 쓰는 편이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돌보기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경우, 연년생이나 두 살 정도의 터울이 진 아이들을 키울 경우에 특히 엄마는 육아에 대한 과중한 부담으로 육아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인데요, 남편 또는 친정부모나 시부모, 친지나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고, 여의치 않다면 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베이비시터에게 아이를 잠시 맡긴 후 마음껏 여가를 즐겨 보세요.

 

하지만 이 방법은 모든 엄마들이 가장 바라고 있으면서도 정작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푸념만 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결단’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또, 막상 자신만의 시간이 확보되면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할 수도 있는데요, 무엇이든 처음에는 다 어렵고 서툴기 마련!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의 사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아, 나에게도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 하는 생각에 새록새록 위안이 될 거예요.

 

동네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며 친해진 이웃들과 모여 푸짐한 먹자 파티를 즐기는 것도 육아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일 수 있는데요, 육아 경험이 풍부한 이웃이라면 각종 조언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될 수 있습니다.

 

단돈 1만원이면 즐길 수 있는 아로마 목욕으로 심신에 쌓인 피로를 푸는 것도 손쉽게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인데요, 이런 식으로 차츰 자신만의 시간에 익숙해지면 보다 체계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고, 가치 있는 시간으로 채워갈 수 있을 거예요.   

 

 

 

 

 

 

 

육아스트레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일 수 있겠죠? 육아스트레스는 대부분 육아 지식의 무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주변 어른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다른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고부 갈등, 부부 불화, 자신의 심리적 문제, 질병 등 다른 이유가 있다면 먼저 그것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남편이나 친지, 친구, 이웃 등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밖으로 표출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일단 마음이 후련해지고 상대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 있으며 해결책에 대한 힌트를 스스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혼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또래 엄마 모임에 나가 여러 가지 정보도 나누고 어려움도 나누며 서로를 지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가사와 육아의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하지 마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남편과 육아 부담을 나누는 것인데요, 남편에게 집안일은 '아내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칠 때는 휴식이 필요한데요, 가끔은 친지나 아는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고 가벼운 외출이나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 보세요. 심신을 재충전하면 아이를 보는 것이 즐거워질 수 있을 거예요.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와 C, 칼슘이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카페인과 당분을 줄여보세요. 정해진 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여러 분야에 폭 넓은 관심을 갖는 것도 가정과 자식에게만 집중되는 생각을 막을 수 있는데요, 취미 생활이나 여가를 즐기면서 자신을 위해 투자해보세요.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성격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매사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일반적으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면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우울해지기 쉽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유머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육아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아요.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은 자신이 직접 아이를 키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는 점에서 늘 마음 한 구석에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아이를 돌보느냐 보다는 어떻게 아이를 돌보느냐는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이 아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애정이 있다면 누가 아이를 봐주든지 간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으니 필요 이상의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육아스트레스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런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스트레스가 아닌, 행복하기만 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육아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