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부에서는 2017년부터 초중고교 교과 시간에 책 읽기 등과 같은 인문학적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인문학동아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대학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만든 인문교육 우수 모델을 확산시키고, 고령화에 대비해 독서치료를 대중화하는 등 생애 주기별로 인문학을 대중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인문정신문화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해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인문교육을 통해 모든 국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문학의 기본 개념과 함께 인문학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구분 |
목표 |
방법 |
초등학교 |
인문학적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 함양 |
초등 5~6학년 국어 ┗ 체험중심 연극단원 구성 |
중학교 |
자기성찰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모색 |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문 체험활동 강화 |
고등학교 |
인문학적 성찰에 기반한 가치 있는 삶 탐구 |
국어 - '고전 읽기' 과목 신설 사회·도덕 - '고전과 윤리' 과목 신설 예술 - '연극' 과목 신설 |
초등 3학년~고등학교 국어 '매 학기 책 한 권 읽기' 활동 |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을 뜻하는데요,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데 반해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문학에 포함되는 학문영역은 굉장히 광범위한데요, 미국 국회법에 의해서 규정된 것을 따르면 언어, 언어학, 문학, 역사, 법률, 철학, 고고학, 예술사, 비평, 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이 인문학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역사와 예술이 인문학에 포함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이론들이 있기도 합니다.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뜨거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인문학적 통찰력과 지혜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인간의 가치 추구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으며, 아마 앞으로도 일정 기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 역사,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이 매우 중요한 학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어렵게만 보이는 인문학은 어떠한 방식을 통해 접근해야 할까요? 바로 독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배경지식과 이해력을 넓혀주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올바른 통찰력을 키워주기 때문이에요.
눈높이창의독서는 유아부터 중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통해 인문학 학습 경험을 넓혀주는 독보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재미를 통해 다독의 습관을 형성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은 후 내용을 이해하고, 배경지식을 확장시키는 워크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도서들을 자기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문학의 기본 개념과 함께 인문학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눈높이창의독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눈높이창의독서로 자녀에게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소중한 독서의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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