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집안 곳곳 쌓여 있었던 먼지들을 털어낼 봄맞이 대청소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먼지를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봄철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건강은 물론, 기분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봄맞이 대청소! 오늘은 집안 곳곳의 공간별 봄맞이 대청소 노하우를 소개해드릴게요!

 

 

 

 

 

온 가족의 주 생활공간인 거실, 그 중에서도 카펫은 먼지가 쌓이기 가장 쉬운 곳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청소가 쉽지 않아 대부분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거나, 접착 클리너로 남은 먼지를 제거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펫 청소를 할 때는 베이킹소다 반 컵에 유칼리오일을 1~2방울 정도 섞어준 후 카펫 전체에 뿌리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카펫 전체를 청소기로 밀어주고 스타킹을 씌운 페트병이나 옷걸이를 이용해 쓸어주면 묵은 먼지와 때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거실 바닥은 청소기를 이용해 쌓여있는 먼지를 제거한 다음, 식초와 물을 1:3 비율로 희석하여 살균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린 뒤 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이 되면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창문이나 창틀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는데요, 마른 헝겊으로 창문의 바깥 부분부터 가볍게 닦아 흙먼지를 털어낸 뒤, 유리창닦이를 이용해 위에서부터 아래로 닦아줍니다.

 

특히 마지막에 ‘탄산수’를 이용해 창문을 닦아주면 마치 새 유리처럼 광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문 안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청소해주면 되는데요, 만약 창문에 흔적이 남았다면 소량의 비눗물을 뿌려 닦아주거나, 물과 베이킹소다를 2:1 비율로 섞어 바른 뒤 닦아주면 말끔해집니다.

 

 

 

 

 

매트리스를 청소할 때는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어내고, 한 달에 한 번씩 6시간 이상 일광 소독을 해줍니다. 굵은 소금으로 매트리스를 문질러주면 습기와 냄새를 없앨 수 있는데요, 섬유탈취제보다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면 살균 소독 효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매일 덮고 자는 꿉꿉한 침구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요?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이불을 털거나 두드리면 70% 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번거롭더라도 매일 햇볕에 이불을 말리고, 걷을 때는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불과 베개는 55~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말끔히 제거해야 합니다.

 

전등 위에 쌓인 먼지의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먼지가 공기 중에 날릴 수 있는데요, 전등을 청소할 때 먼지떨이를 사용하면 오히려 먼지가 흩날릴 수 있으니 되도록 물걸레를 사용해야 합니다. 눌어 붙은 먼지는 조명 갓 위에 분무기를 이용해 중성세제를 녹인 물을 뿌리고 10~20분 뒤 걸레로 닦아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상판에 흠집이 나면 오염물질이 스며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따라서 때가 잘 끼는 상판이나 벽 주위는 식초를 희석한 물과 마른행주로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수대는 김이 빠진 맥주를 부어 악취를 없애고, 베이킹소다와 식초 원액을 부어 거품이 올라오면 1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물로 씻어냅니다.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는 맥주나 굵은 소금을 묻혀서 닦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베이킹소다와 식초 희석액을 뿌리고 10분 정도 기름때를 불린 후 닦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자레인지 안쪽에 눌어붙은 찌든 때와 음식물 찌꺼기는 용기에 물을 담아 전자레인지를 돌려서 내부에 생긴 습기로 오염 부위를 불려준 후 행주로 닦아내면 됩니다.

 

 

 

 

 

욕실 벽에 생긴 곰팡이는 소독용 에탄올을 바른 천으로 두들겨 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욕실 바닥의 타일 틈새에 핀 곰팡이는 타일에 휴지를 깔고 희석한 표백제나 식초를 뿌려 하룻밤 방치한 후 칫솔로 문질러 닦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악취가 나기 쉬운 변기는 염소계 세제를 사용하면 표백과 세정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세면대의 배수구는 중성세제로 물때를 없애고, 곰팡이와 녹슨 수도꼭지는 귤이나 레몬 등으로 닦으면 곰팡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오늘은 봄맞이 대청소 시즌을 맞이하여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먼지들을 제거할 수 있는 봄맞이 대청소 노하우를 알려드렸는데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봄, 가족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며 상쾌하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by 대교 2017. 4. 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