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내 아이가 똑똑하고 명석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랄 거예요. 이를 위해서는 영유아기 시기 때부터 아이의 두뇌를 자극시키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두뇌 트레이닝 활동을 꾸준히 해줘야 해요. 우리의 뇌 세포는 사라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어린 시절 최대한 많은 자극을 통해 아이의 두뇌를 활성 시켜줘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두뇌 트레이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놀이는 퍼즐이에요. 퍼즐은 1760년, 런던의 지도제작자인 '존 스필스버리'라는 사람이 나무 판 위에 자신의 지도를 그려 실톱으로 잘라낸 뒤, 이것을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만든 것에서 유래된 놀이예요.


퍼즐은 난이도에 따라 영유아들이 가지고 놀기 쉬운 10piece 짜리부터 많게는 1,000piece가 넘는 것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아이의 연령이나 수준을 고려해 골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퍼즐 조각은 색상이 비슷한 부분도 많고 대부분 모양이 비슷하게 생겨 작은 조각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야만 해요. 따라서 이렇게 조각을 살피고 이어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관찰력도 자연히 높일 수 있답니다. 또, 끈기 있게 여러 조각을 맞추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인내심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요하는 만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돼요. 또, 퍼즐 조각을 맞추면서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줄 수도 있답니다. 퍼즐은 혼자 가지고 놀아도 좋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맞추면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여러 사람과 함께 조각을 맞추면서 협응심을 배울 수 있어요. 게다가 작품을 완성한 뒤에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에 좋답니다.







큐브 퍼즐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천재가 가지고 노는 놀잇감으로 자주 등장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아요. 특히 여섯 면의 색을 동일하게 맞춰야 하는 '루빅스 큐브'의 경우 무려 '43,252,003,274,489,856,000개'의 조합을 맞춰야만 모든 색을 맞출 수 있답니다. 큐브 퍼즐은 같은 색을 맞추기 위해 손으로 큐브를 돌려가며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요, 눈과 손, 두뇌를 모두 자극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놀잇감이에요. 또, 기억력이나 논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력 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이기도 해요.






실을 연결해서 공간을 구성하는 실뜨기는 머릿속으로 미리 공간을 구성하고 손가락을 미세하게 조절하지 못하면 구현이 불가능한 놀이 방식이에요. 실뜨기 놀이는 실뜨기의 기본을 익힌 뒤에는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고, 어렵고 새로운 방식의 실뜨기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만의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내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실뜨기 놀이 중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뇌의 운동중추 기능 중 약 30% 가량은 손가락 운동을 발달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실뜨기를 이용해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은 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스무고개는 한 사람이 어떤 대상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 스무 번까지 질문해서 '대상'을 맞추는 놀이랍니다. 질문은 원칙적으로는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만, 규칙에 따라 첫 번째 질문은 해당 대상이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 여부 등을 물어보는 것으로 할 수도 있어요. 이러한 스무고개 놀이는 대상을 맞춰가면서 논리력과 추리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아이들도 매우 재미있어하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놀이는 피젯 스피너를 이용한 놀이예요. 작동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그저 엄지와 중지로 가운데를 잡은 다음 검지로 날개를 퉁 튕긴 후 날개가 회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전부랍니다. 하지만 피젯 스피너는 다루는 솜씨나 제품의 종류에 따라 회전 속도나 모양 등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자마다 저마다의 개성을 뽐낼 수 있어요.


피젯 스피너의 '피젯(Fidget)'이란 사전적으로는 '꼼지락거리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정확히는 손으로 무언가를 꼼지락거리거나 만지작거리면서 노는 행위를 의미해요. 이렇게 손을 사용하는 행위는 불안감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대교 블로그에서도 피젯 스피너에 대해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데요, 만약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렇게 아이의 두뇌 자극에 좋은 놀이들을 두루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주의를 드리고 싶은 말씀은, 놀이를 이용한 두뇌 트레이닝도 아이들의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어떤 아이는 퍼즐은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큐브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금방 싫증을 내는데 부모님의 욕심으로 그것을 계속 가지고 놀아야 한다고 강요해선 안 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부모님의 의견이 지나치게 개입되거나 아이에게 이것을 강요하는 순간, 이는 놀이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의 짜증을 유발하는 일일 뿐임을 기억해주세요!






by 대교 2017. 8. 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