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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꿈과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국립어린이과학관으로 함께 떠나요!



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놀이터인,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소개해드리고 현장을 둘러보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을 살펴볼까요? ^ㅡ^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체험하는 과학놀이터'를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3개의 놀이터와 천체관측소,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4D 영상관, 생태 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전시물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과학의 자연현상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지하철 이용 시

4호선 :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창경궁 방향으로 도보 약 7분거리

(국립어린이과학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 옆에 위치해 있어요!)



버스 이용 시

간선 버스 : 102, 149, 104, 106, 107, 140, 143, 150, 151, 710, 171, 172, 272 (창경궁, 서울대학교 병원 정류장 하차)

● 간선 버스 : 151, 171, 172, 272, 601 (창경궁 정류장 하차)

● 간선 버스 : 102, 149, 104, 106, 107, 140, 143, 150, 151, 710, 171, 172, 272, 301, 108, 162, 160 (명륜3가, 성대입구 정류장 하차)


*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 




관람시간 : 오전 9:30 ~ 오후 5:30  (입장마감 : 오후 4:30)


입장시간 : 9:30 / 10:30 / 11:30 / 12:30 / 13:30 / 14:30 / 15:30

* 입장을 원하시는 회차를 온라인사전예약 후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 16:30 회차는 현장에서만 발매하니 참고해 주세요.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며, 화요일에 대체 휴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물론,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해요.(입장권 예매 비율 :  온라인예약 70%, 현장판매 30%) 하지만 현장판매가 모두 마감되었을 경우 입장이 많이 지연되거나 관람시간이 부족하실 수 있으니 가능한 사전예약을 하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 입장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입장을 원하시는 회차를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하신 후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또, 천체투영관과 4D 영상관은 사전예약을 하셔야만 이용 가능하며 현장판매는 당일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발권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을 꼭 참고해 주세요. 개인 예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1층의 감각놀이터에는 유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직접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는 시설들이 가득했어요. 두 개의 추가 움직이는 진동으로 원을 그려나가게 되는 '하모노그래프' 체험, 함께 달릴 동물을 선택해 동물과 달리기 시합을 해볼 수 있는 '달리기' 체험, 체험 부스 안에 들어가 다양한 재질의 촉각 블럭을 연결해보는 '촉각' 체험 등등. 시각과 청각은 물론 촉각까지 활용할 수 있어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놀이로 배울 수 있답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도 있었는데요, 푹신푹신한 매트가 깔린 '엉금엉금 놀이터'에서 쉬어갈 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체험은 '악기가 된 파이프'였는데요, 높낮이가 각기 다른 파이프에서 서로 다른 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이들도 아주 재미있어했어요. 







2층의 상상놀이터는 그 이름만큼이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채워줄 수 있는 전시와 체험으로 가득했는데요. 입구의 '백악기엔 누가 살았을까?' 전시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백악기의 생태계를 고스란히 재현한 디오라마를 관람하고, 당시의 식생환경을 관찰하는 것은 물론 현재에도 존재하는 식물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백악기 시대를 탐험하는 것을 시작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암석과 보석 원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지질 탐사와 식물 표본, 곤충특징 살펴보기, 어류와 파충류와 양서류 알아가기 등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또, 자성과 관성 등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현상과 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있었어요. 특히 위 사진의 '관성 체험'은 아주 인기가 많은 체험이었는데요. 관람객들이 체험물에 앉아 직접 발을 굴려가며 회전운동과 원심력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에너지숲'인데요. 공을 다양한 방법으로 굴려보며 에너지의 변환을 탐구해볼 수 있는 구역이에요. 핸들을 돌려 롤링볼의 작동물을 움직이고, 공의 이동과정을 관찰하면 되는데요, 설명 패널이 있어 해당 움직임에 적용된 물체의 이동과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더 많은 체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하나 둘씩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릴 것 같아요. ^^






3층에는 아이들이 돋보기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해볼 수 있는 생태 온실이 있어요. 각기 다른 식물의 잎이 나는 위치와 잎맥의 모양, 꽃의 구조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답니다.





천체 관측소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찰해볼 수 있어요. 천체관측소는 하루에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운영시간 내 방문하실 경우 관측이 가능한데요. 망원경을 들여다 보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볼 수 있고 재미있는 해설도 들어볼 수 있어요.


<천체 관측소 운영 시간>

1회 : 14:00 / 2회 : 14:15 / 3회 : 15:00 / 4회 : 15:15




이렇게 국립어린이과학관에 대한 소개와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아직 한 번도 가보신 적이 없다면 돌아오는 주말에는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과학에 대한 지식도 쌓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