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예술적 소양과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체험으로 우리 아이의 숨은 예술감각을 깨울 수 있는 아트 체험 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 자연과 공간의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꼭 가봐야 할 그곳으로 지금부터 발걸음을 옮겨보아요.
서울 시민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마미술관이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제2관을 새롭게 열고, 개관전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Post 88’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올림픽조각공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답니다.
지금 소마미술관을 찾으면 개관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큰 예술가, 작은 예술가’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화단에 큰 획을 그은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주변 사물과 현상을 관찰·표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은 작가들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표현했는지, 어떤 재료를 어떤 방법으로 사용했는지 감상하고, 자연재료와 인공재료를 활용해 자연을 입체 드로잉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유아(6~7세)와 초등학생(1~2학년, 3~4학년) 대상이며, 11~12월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답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어린이미술관 자란다'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생각이 자라고, 놀이를 통해 마음이 자라는 것을 꿈꾸는 공간이에요.
이곳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가 높아요.
어린이미술관 자란다를 찾은 가족이라면 무엇보다 한창 진행 중인 기획체험전 ‘얼굴이 재밌다!’를 체험할 것을 권해 드려요. 인물의 표현방법을 살펴보고 표정을 통해 예쁜 마음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예술 감성을 깨워주기 충분해요.
숲추적하이킹 ‘자람이의 생일잔치’ 역시 체험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소문났답니다. 쑥쑥 자라는 자람이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하이킹을 통해 아이는 탄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멋지게 자라날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개인 관람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람할 수 있으니 방문 시 이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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