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즉 구취란 구강이나 비강을 통해 나오는 악취를 뜻해요. 그런데 아기들도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아기는 늘 깨끗하고 청결할 것 같지만, 의외로 구취가 심한 아이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유아구취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유아구취는 크게 병이 아닌 생리적인 경우와 병으로 인한 병리적인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생리적인 요인으로는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는 입냄새와, 구강 관리 소홀로 인한 입냄새를 꼽을 수 있어요. 낮에는 아기입냄새가 나지 않지만 밤에 자고 일어나면 유독 입냄새가 심해지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는 자는 동안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안의 세균들이 증식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입냄새는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일어난 후 물을 한 잔 마시게 하면 괜찮아요. 건강한 아이들이라 해도 오랜 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날 수 있으니, 이런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두 번째로 구강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안에 남은 플라그나 음식 찌꺼기가 입냄새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요. 또, 설태가 끼면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 해결 방법은?

많은 부모님들이 아기의 치아 자체는 열심히 닦아주지만 혀나 잇몸, 볼 안쪽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깨끗한 거즈 등을 물에 적셔 아이의 입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구강 전체를 닦아주세요. 이렇게 구강 전체를 닦아주면 충치 세균이 줄어들고 유아구취도 바로 잡을 수 있답니다. 또, 모유나 우유를 마시면 혓바닥에 설태가 끼기 쉬워지니 모유를 마신 뒤에는 입 안, 특히 혀 부근을 닦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입냄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치료의 대상이 되는 병리적인 경우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일 먼저 충치, 치주염, 치은염, 구내염 등 여러 가지 구강 내 질환으로 인한 경우를 꼽을 수 있어요. 


- 해결 방법은?

만약 아기의 이를 잘 닦아주고 열심히 관리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입냄새가 난다면, 우선적으로 치아와 잇몸에 대한 치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편도선이 큰 편이라 성인들에 비해 여러 이물질이 끼기 쉬운데요, 이러한 이물질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예요. 또, 축농증이나 비염 등의 문제로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입안이 쉽게 말라 구취가 나기도 해요. 비염이나 축농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콧물을 삼키게 되는데 이러한 이물질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목에 세균이 증식해 냄새로 이어지기도 해요.


- 해결 방법은?

호흡기 문제로 인한 아기입냄새는 맡았을 때 어딘지 모르게 비릿한 느낌이 나는 경향이 있는데요. 요즘에는 비강과 구강의 콧물과 가래로 인한 유아구취가 늘고 있어요. 만약 아기가 평소 콧물을 자주 흘리거나 코가 잘 막히는 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요. 











영유아는 불결한 장난감이나 손을 자주 빨게 되는데요, 이렇게 입안으로 침투한 병원균은 감기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소화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요. 아기의 위장 기능이 약해지면 방귀를 뀌는 횟수가 잦아지고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특히 위와 장에서 음식물이 오래 머물면서 부패가 진행되어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요. 


- 해결 방법은?

위장질환으로 인한 구취는 여느 입냄새보다도 더욱 역한 냄새를 내는 경향이 있어요. 위장질환을 앓는 경우 만성적인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확인이 꼭 필요하니 소아과나 내과 전문의로부터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요.







유아구취 예방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 균형 잡힌 식단, 따뜻한 물 마시기 등으로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입냄새가 심하다면 원인 진단을 제대로 해야 해요. 잇몸이나 치아 질환이 아기입냄새의 원인이라면 치과적 치료를 받으면 대개 좋아지므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축농증이나 비염, 위장장애에 의한 구취는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치료해야 바로잡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대교 공식 SNS 채널이 더 궁금하다면?>


   



by 대교 2018. 12.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