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세뱃돈을 잘 관리하고,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부모님과 친척들로부터 받는 세뱃돈은 다 모으면 큰돈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경제교육의 첫걸음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을 살펴보도록 해요! ^ㅡ^
아이가 받은 세뱃돈으로 저축을 하거나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은행을 방문하는 일인데요. 이때 부모 혼자 방문해서 저축 상품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은행을 방문할 것을 권해 드려요. 입금을 하고 은행에서 업무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통장을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아이가 저축과 금융 상품에 대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최소 3개의 통장이 필요한데요. 바로 소비용 통장과 저축용 통장, 그리고 '세뱃돈이나 특별한 날에 받은 돈을 보관할 수 있는 비상금 통장'이 그것이에요. 비상금 통장을 만들어두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통장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가 커서 월급을 관리할 때도 더욱 계획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답니다.
돈을 불리려면 돈의 흐름을 이해해봐야 하는데요. 주식을 사서 매매가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자본의 움직임을 이해해보게 하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우량주는 매매가가 수십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여러 주를 살 수는 없지만 단 한 주만 사도 주식에 대한 아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요. 또 이렇게 사둔 우량주는 세월이 흐르면서 매매가가 오르면 종잣돈이 될 수도 있답니다. 우량주 주식을 한 주 사고 신문의 경제면이나 인터넷으로 주식의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줘 아이 스스로 주식을 관리하고, 괜찮은 주식이 있는지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은 세뱃돈을 이용한 좋은 교육법 중 하나예요.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용 펀드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펀드는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 호사에 돈을 맡기고 자금에 대한 수익을 받는 금융 상품인데요. 상황에 따라 원금을 일부 잃을 수도 있지만 기대 수익이 크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린이 펀드 상품에 가입하면 경제 관련 교육과 경제 캠프, 금융 기업 방문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가 많이 있으니 이 역시 알뜰하게 이용해보시길 바라요.
이렇게 세뱃돈을 이용한 경제 교육 방법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아이의 세뱃돈을 일방적으로 '부모가 관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가져가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위와 같은 경제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아이와 함께 저축의 중요성과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아이가 동의했을 때, 아이와 함께 실천해야 교육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
세뱃돈은 아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답니다. 부모와 함께 은행을 찾아 통장을 만들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저축을 하거나 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실제로 매년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세뱃돈을 10년 이상 잘 투자하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때 필요한 학자금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아직까지 아이의 세뱃돈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거나, 부모 혼자 관리해왔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예금이나 펀드 등의 상품을 함께 찾아보고 관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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