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입니다! 새 해가 밝았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올 한해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
새 해가 밝으면 자기자신과 사회에 대해 바라는게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사회에게도 가장 바라고 싶은건 ‘존중'
올 한해는 부디 ‘xx남’,‘xx녀’,‘막장영상’,‘자기의견만 내세우는 정치인들의 싸움’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으니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존중’이 아닐까요?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존중’. 하지만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늘 그 순간 감정에 치우쳐 사람을 대하죠.
조금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연습을 하며 지켜 나갈 수 있는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
논쟁과 부조리의 시대, 존중은 마지막 품격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존중의 법칙
최근 우리 일상을 급격히 파고든 신조어 중 ‘디스’라는 말이 있다. 한 국회의원과 개그맨의 고소 공방을 통해 이슈가 되기도 한 이 단어는, ‘존경'을 의미하는 ‘respect'의 반대인 ‘disrespect'의 줄임말로,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일컫는다. 이런 현상은 논쟁과 부조리로 점철된 오늘날의 시대상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두 후보의 공방을 비롯한 정치권의 각종 갈등과 논쟁, 성별의 차이, 이념과 사회적 지위의 차이, 직장생활을 비롯한 각종 관계 속에서의 ‘비존중’과 소통의 부재가 결국 이 ‘디스’라는 형태로 우리 시대상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갈등과 논쟁의 시대에 이 책의 저자, 르네 보르보누스는 무엇보다도 잊혀진 미덕, 존중의 재발견을 통한 삶의 변화를 제안한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정중한 말 한마디, 상대방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일, 음식점에서 상대방에게 메뉴판을 먼저 건네는 일 등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를 존중심으로 가득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저자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그러한 마음을 가지도록 늘 생각을 가다듬고, 우리의 삶 속에 존중심이 스며들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63가지의 존중력 연습을 통해 일상 속의 작은 것부터 존중을 연습하라고 충고한다.
따뜻한 카리스마, 존중의 미덕을 재발견하라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에너지, 존중의 힘
모든 인간은 존중받길 원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직원은 상사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그런데 어떻게 해야 존중받을 수 있을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존중심을 보이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이의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려면 여러 가지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존중심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냉정하다거나 이기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상황들에 잘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존중심이 결여된 전형적인 태도들에 대한 우리의 ‘촉觸’을 예민하게 해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비판하고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존중력 연습을 통해 우리는 걸핏하면 성질을 부리는 직장상사나 부당한 고객들, 혹은 반항적인 자녀들 등 우리가 누구를 상대하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화의 방법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존중은 행복과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분모다
―삶을 변화시키는 존중의 가치
누군가에게 존중심을 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 사람에게 주목하고, 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이다. 존중은 아첨과는 다르다. 존중은 위선적인 경탄과 저울질, 공허한 말치레가 아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의사소통의 임무를 띠고 있는 것으로서,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그 사람의 인격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그 사람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일종의 의무까지 추가되어 있는 개념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는 인간적인 근원적 확신을 가지고 이를 매일같이 상기시키는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존중은 우리가 임의로 썼다가 벗을 수 있는 가면이 아니다. 존중은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한 일종의 자세인 것이다.
당신은 오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과 존중하는 태도로 누군가를 대했는가? 당신은 오늘 존중이라는 점에 있어 모범을 보였는가? 행동력 있는 자세가 수반될 때, 우리는 타인을 수용하고 서로 소통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로써 우리의 행동은 더욱 신뢰가 깊어지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자기 과시와 자기 연출, 이기주의, 그리고 배려심 없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저지하려면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를 다시 사안의 본질로 삼는 상호 존중, 즉 존중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작은 세상을 조금씩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1059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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