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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아이와 함께하는 에코 생활법

 

DAEKYO 오늘의 세상

 

아이와 함께하는 에코 생활법

 

 

 

 오존층 파괴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숲이 줄어들고,

그만큼 지구의 생명체가 살 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줘야하는데요.

일상에서 필요하지만 쉽게 지나치는 에코 생활 아이디어를 아이와 함께 실천해 봅시다.

 

 

 

 

 

대교 오늘의 세상

 01 | 에코가 필요한 이유 

 

  에코 생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유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나라지만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에는 아주 더워지고 겨울에는 아주 추워지는 등 이상 기온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남태평양의 섬들은 물에 잠기고 북극곰은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한반도의 기온이 1℃씩 상승할 때마다 사과나 배가 자랄수 있는 재배 면적이 15%씩이나 줄어든다고 하니, 이렇게 가다간 사과나 배를 영영 맛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환경을 아끼는 마음은 곧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며, 환경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02 | 환경의 소중함 알려주기 

 

  자연 몸소 경험하기

 

요즘 아이들은 자연을 책으로 배웁니다. 책에서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연을 몸소 느끼고 싶다면 숲이나 생태공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전문 해설가가 자연의 이름과 특징을 조목조목 알려주고, 설명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은 책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탄소 발자국은 얼마나 클까요?

 

녹색연합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탄소 배출량 계산기 코너에서 우리집 탄소 배출량을 알아보세요. 사용하는 전기, 가스량 등을 입력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수 있답니다. 또, 탄소 배출 줄이는 방법도 제안하는데요. 탄소가 왜 환경에 좋지 않은지를 생각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함께 탐구해본다면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겠죠?

 

 

 

  눈높이 환경 교실

 

눈높이 환경 교실은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사이트입니다. 재미있는 환경게임이나 직접 체험해보는 환경놀이, 환경 퀴즈와 같은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환경 상식'에서는 환경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아이들이 환경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양한 환경 수업 자료와 환경문화 탐방지를 안내하기도 하며, 다양한 형태로 환경을 보여주어 유익합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03 | 생활 속 에코 실천법 

 

  입기

 

 

책가방에 손수건 넣기

편리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1회용 휴지나 물티슈는 건강에도 좋지 못하고 환경에도 좋지 못합니다. 그런 1회용 휴지와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해봅시다. 물티슈는 몇 개월을 보관해도 물기가 마르지 않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을 만큼 많은 양의 방부제가 들어있어 사람의 피부에도 좋지 않은데요. 그러한 물티슈 대신 손수건으로 땀이나 물기를 닦는다면 환경은 물론 아이의 피부까지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내복 입기와 집에 커튼 달기

겨울철에 많이 추워진 만큼 난방을 가동하는 집이 많아지고 있는데, 난방을 가동시켜놓고 짧은 옷을 입고 있는 집 또한 많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는 대신 내복과 양말을 신으면 체감 온도가 2℃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내온도는 2℃ 내려가면 에너지 사용료의 4%가 절약된다고 하니 에너지도 아끼고 급격한 온도차로 오는 감기나 기타 질병에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도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방에 커튼을 달면 이중창 못지않은 단열 효과를 볼 수 있고 겨울밤 커튼을 닫고 난방을 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친환경 세제 만들어 사용하기

세탁시 마지막 헹굼 물에 사용되는 섬유유연제. 시판제품 대신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① 물 800㎖에 베이킹소다 200g을 넣어 섞은 후 식초 100㎖ 넣기

② 레몬 반 개를 잘라 즙을 내고 아까 만들어둔 용액과 잘 섞은 뒤, 에센스오일을 20방을 떨어뜨리면 완성!

 

 

 

  먹기

 

 

 

아이와 함께 채소 키우기

베란다 텃밭을 이용해 아이와 채소를 키워봅시다. 베란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들로 음식을 만들어 먹게되면, 어떻게 우리 식탁까지 채소가 옮겨지고, 채소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는지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엄마와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 될 것입니다. 비교적 실패없이 키울 수 있는 파슬리, 치커리, 방울토마토, 열무, 청경채와 같은 채소들이 좋고 식물에 따라 스티로폼 박스, 우유팩, 분유통, 페트병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래시장 나들이하기

마트는 포장이 세련되고 제품이 가지런히 놓여있어 소비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트 이용이 익숙한데요. 아이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주는 오감 체험학습장인 재래시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장에는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제철 식재료들이 투박하지만 정감있게 진열되어 있어 식재료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물건을 비교하고 가격을 흥정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장바구니를 채우다보면 가지런히 놓여있는 물건을 담던 쇼핑카트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유리그릇 사용

유리그릇은 합성수지와는 달리 만드는 과정이 매우 간단하며,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플라스틱 제품들은 열과 충격에 강하고 값이 싸다는 장점은 있지만 환경에 좋지 못하고 성장을 억제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등 몸에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타기

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달려봅시다. 차 대신 자전거로 6km를 달리면 1kg정도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탁 트인 자전거에서의 전경은 환경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실내 환기 시키기

열 손실을 막고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오늘 날의 섀시 기술은 감탄할 만하지만, 창문을 열지 않으면 환기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에코 생활의 기본은 실내 환기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실내 공기는 지속적으로 밀폐된 공간안에 있으면 오염되기 마련이고 이 오염된 공기를 순환시켜주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주고 다른 시간대도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어야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