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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찬 바람 불 때, 호호 불어먹는 업그레이드 길거리 간식

 

DAEKYO 오늘의 세상

 

찬 바람 불 때, 호호 불어 먹는

업그레이드 길거리 간식

 

 

추운 겨울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 따끈한 어묵 국물에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을 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분식이나 이러한 간식 역시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옛날의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운데요.

그런 간식이 업그레이드 하였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볼까요? 

 

 

 

 

 

대교 오늘의 세상

 간식 업그레이드 

  

  유부주머니와 어묵 세트

 

<재료> 유부 10장, 사각어묵 3장, 두부 1/3모, 당면 50g, 송송 썬 쪽파,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 후추

 

<어묵국물> 무 1토막, 다시마 1장, 간장 1큰술, 소금, 멸치국물 8컵

 

<요리법>

① 유부는 끓는 물에 데쳐 찬물로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한쪽 모서리를 잘라 주머니 모양으로 만듭니다.

② 두부는 으깬 뒤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꼭 짜고, 당면은 따뜻한 물에 10분 이상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잘게 다집니다.

③ 볼에 으깬 두부, 자른 당면, 다진 마늘,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섞은 뒤 유부 주머니에 채우고 이쑤시개를 꽂아 고정하고 사각어묵은 길쭉하게 접어 고치에 끼웁니다.

④ 무는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다시마, 멸치국물과 함께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을 때 다시마를 건지고 무가 익으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어묵과 유부를 넣습니다.

⑤ 어묵이 익으면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하고 송송 썬 파를 얹습니다. 단, 유부 속에 있는 재료들은 모두 익었기 때문에 어묵이 익으면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 고구마 빠스

 

<재료> 고구마, 아몬드 슬라이스, 설탕 6큰술, 포도씨 오일

 

<요리법>

①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썹니다.

② 마른 팬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굽습니다.

③ 냄비에 포도씨 오일을 붓고 한입 크기 고구마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음 체에 건지세요

④ 냄비에 설탕과 고구마를 튀겼던 포토씨 오일 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녹여 연갈색 시럽을 만듭니다.

⑤ 시럽에 튀긴 고구마를 넣고 버무린 다음 아몬드를 묻힙니다. 단, 시럽이 굳기 전에 재빨리 아몬드를 묻히는 것 이 관건입니다.

 

 

 

  오븐구이 핫바

 

<재료> 동태살 100g, 오징어 몸통, 풋고추 2개, 다진 당진, 녹말가루, 후추,포도씨 오일

 

<요리법>

① 동태살은 해동해서 물기를 꼭 짜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통태살과 함께 잘게 썬 후 곱게 갈고 풋고추도 잘게 다집니다.

② 볼에 갈아놓은 통대살과 오징어, 썰어놓은 당근, 녹말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섞어 반죽합니다.

③ 반죽재료를 핫바 모양으로 만듭니다.

④ 오븐 팬에 모양을 낸 핫바를 얹고 포도씨 오일을 살짝 뿌린 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정도 굽습니다. 한김으면 꼬치에 꽂아줍니다. 풋고추 대신에 깻잎을 다져 넣어도 참 맛있답니다.

 

 

요리법이 아주 간단한 것부터 조금은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게 발전한 길거리 간식들 !

앞으로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으세요^0^

 

 

 

※ 내일을 여는 엄마 MS.Coach 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10월호에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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