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계획표, 할 수 있는 만큼만 세워라. 우리는 왜 매 방학 때마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일까요? 남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세우는 건가요? 왜 달성하지도 못할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이전에 자신이 부족했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목표와 과거의 나를 비교해 보니 차이가 너무나 크고, 그것을 메우기 위해선 원대한 계획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계획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겠죠. 또한 달성하지 못할 원대한 계획에 짓눌려 하루를 후퇴하기 시작하고 결국, 그 계획은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자포자기하게 되고, 슬럼프에 빠지고 다시 계획을 세우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항상 그 뿐입니다. 계획표는 할 수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할 수.. 더보기 이전 1 ··· 2796 2797 2798 2799 2800 2801 2802 ··· 28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