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KYO 자기주도장학상 |
능동적으로 쌓은 공부의 기초가
진짜 나의 지식과 실력이 된다
- 서울대학교 원지수 학생
대교 자기주도장학상 |
대교 자기주도학습 장학생 |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된 눈높이!
- 제3회 리더상 서울대학교 원지수
저는 다섯 살 때부터 국어, 영어, 한자, 수학, 일본어, 과학까지 거의 10년 동안 눈높이로 전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부터는 어머니께서 일요일 오전 11시마다 저와 오빠를 거실로 부르셔서, 그 주의 눈높이
교재들을 다 채점하신 후 틀린 걸 고치게 하시고 모르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교재를 잘 풀어놓은 날에는 점심때
맛있는 걸 해주시거나 공원으로 데리고 나가 놀아주기도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이렇게 공부를 다 해놨을 때의 보상이 좋아서 공부를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공부 자체에 재미를 느끼며 능동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있었던 'be 동사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 영어 교재를 채점하시다가 제가 be 동사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의 빈칸에 죄다 is만 적어놓은 것을 보고 화를 내셨습니다. 공부로 모욕을 당했던 것은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부터 눈높이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눈높이 교재를 풀고 끝내는 게 아니라, 중요한 문법이 설명된 부분과 독해 지문을 오려서 노트에 붙인 다음,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평소보다 거의 2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1년 정도 그런 식으로 공부했더니, 어렵던 영어 문법들이 이해가 되었고 해석도 잘 되기 시작했습니다.
능동적으로 공부할 때 얻은 지식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면서 공부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과도기적인 6학년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눈높이를 병행했습니다.
학원에서는 내신 성적을 대비한 공부를 했고, 눈높이로는 전 과목의 밑바탕을 채웠습니다.
그렇게 3년을 공부해서 중학교 성적은 전교 5등 이내였고, 이내 수원외국어 고등학교 영어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수능 전 과목에서 4개를 틀리고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하며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눈높이와 함께 한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 비결을 말하다!
만약 어릴때부터 눈높이를 하지 않았더라면 공부의 기초가 탄탄하지 못해서 고등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함께해온 눈높이는 제게 가족같은 존재였고,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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