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소꿉놀이, 모래놀이, 술래잡기 등 아이들이 뛰어노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요즘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가 없어요. 실내활동이 많아진 데다가 놀이터의 노후 문제도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시에서 노후 놀이터를 '꿈틀'이라는 창의놀이터로 탈바꿈한다고 해요. 어린이놀이터 '꿈틀'은 어떻게 조성될까요? :)





서울시가 시내 1,000여 개 공원 내의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이거나 노후한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터로 재조성하는'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해요. 낡고 위험한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탈바꿈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5월 4일 서울 관악구 난우어린이공원과 미림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시내 20곳의 창의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에요.




특히, 어린이 창의놀이터의 이름을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꿈틀'이라고 짓고, 공원 내에 위치한 만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에요. 각 놀이터는 '어린이놀이터 운영협의체'가 구성되어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데요. 어린이와 마을활동가 등 이용 주체와 공공이 전 과정에 참여하게 돼요.

총 20곳 중 18곳은 시비 50억 원이 투입되고, 나머지 2곳인 달님어린이공원과 삼각어린이공원은 민관협력형 놀이터로 민간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해요.







서울시 창의놀이터 '꿈틀'처럼 순천에서도 기적의 놀이터가 탄생했어요. 순천시 연향2지구 호반3공원에 위치한 창의놀이터 '엉뚱발뚱'은 어린이와 주민, 행정이 2년 동안 함께 고민하고 만든 1호 '기적의 놀이터'인데요.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놀이터 중심에는 드넓은 모래사장이 있고, 팽나무 고목과 너럭바위, 수로 연못, 잔디 미끄럼틀, 원통 스릴 슬라이더 등의 다양한 놀잇감들이 있다고 해요. 순천시는 5년 동안 기적의 놀이터를 10호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에게 모험과 상상이 깃든 서울시의 어린이놀이터 '꿈틀'과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 소식은 참 반가운데요^^ 푸르른 5월, 주저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로 모험을 떠나볼까요? :)







by 대교 2016. 5. 2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