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세우거나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또는 새 회사에 입사했을 때 등 설레는 ‘시작’의 순간에서 메모습관을 들이기로 결심하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메모에도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핵심적인 내용을, 나중에 보기 편하도록 메모하는 메모습관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메모습관은 바쁜 하루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요, 메모로 기록된 생각을 계속해서 읽다 보면 날이 갈수록 자신의 생각이 점점 더 성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도 있는데요, 메모가 생각의 연결 고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메모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라날 수 있습니다.

 

메모습관은 인맥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대부분 메모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약속을 '메모'한다는 것은 내면에 그것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중요한 미팅에서 상대방의 말을 메모하는 것은 그 상대방을 소중히 여긴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효율적인 메모를 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이어리나 메모장의 내용들은 반복되는 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내용을 최대한 줄여야 더 효율적인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메모 내용의 효과적인 기호화와 암호화를 위해 몇 해 전부터 외국에서 유명세를 탄 메모법이 있는데요, 바로 ‘불넷 저널(Bullet Journal)’ 메모법입니다. 여기서 '불넷'이란, 텍스트의 주목을 이끌기 위해 붙이는 기호화된 문자를 말하는데요, 예를 들면, 어떤 업무에 대한 계획과 진행상황을 기록할 때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은 속이 빈 네모로 표기하고, 다음 날에 그 업무를 지속해야 할 때 일의 진행 상황에 맞게 색칠된 네모를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기호는 간단할수록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회의 중과 같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을 적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 내용을 모두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을 모두 적으려 하다 보니 나중에 메모를 확인했을 때 어떤 것 때문에 이 메모를 적었는지, 어떤 내용을 적었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메모를 다시 봤을 때 그 내용이 제대로 생각나려면, 문장보다는 단어 위주로 메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속 내용을 적는다고 가정했을 때, “금요일 저녁 7시에 명동에서 친구 만나기.”보다는 “금요일 7시, 명동, 친구이름”의 형식으로 적는 것이 나중에 메모의 내용을 파악하기에 훨씬 좋습니다.

 

 


 

 

달력 형식의 메모장에 앞으로의 계획을 메모할 때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공과 사를 구분해서 작성하는 법인데요, 이는 많은 내용이 한 데 뒤섞여 헷갈리게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력만 믿고 있다가 공적인 업무 회의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만남이 겹치는 곤란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호화된 메모를 하다 보면 메모장에 여백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그 공백을 남기지 않기 위해 빽빽하게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메모하기 위해서는 그 여백을 많이 남겨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항상 메모가 처음 기록할 때의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추가되고,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여백이 많이 남더라도 나중에 추가된 내용을 적으려면 더욱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빈 공간을 항상 남겨두는 메모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메모습관의 장점과 효율적인 메모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계획을 실수 없이 실천하는 데 있어서 메모만큼 철저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메모방법을 알고 조금씩 메모습관을 개선한다면 회사에서는 유능한 사원, 학교에서는 성실한 학생이 될 수 있을 거예요~!

 

 

 

 

 

 

 

by 대교 2017. 3. 9. 13:18